교경중앙협의회 14일 점등식, 김창룡 경창청장 등 참석
후원회장 이영훈 목사, “등불로 평화 전하는 경찰” 당부

이영훈 경찰청
▲점등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경찰청
▲기념촬영 모습.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경찰청
▲(왼쪽부터) 이영훈 목사가 김창룡 청장과 환담하고 있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서울 서대문구 통일로에 위치한 경찰청 청사 로비에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축하하는 성탄트리 불빛이 켜졌다.

경찰청 교경중앙협의회 주최로 14일 열린 성탄트리 점등식 행사에는 교경중앙협의회 후원회장 이영훈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가 참석했다.

이영훈 목사는 “대한민국 국민의 안전과 평화를 지켜주는 모든 경찰분들 덕분에 우리는 행복하다”며 “오늘 이 성탄트리 점등을 계기로 전국 경찰의 마음에도 하나의 등불이 켜져 평화의 왕으로 오신 예수님처럼, 어둠을 밝히고 진정한 평화를 나눠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창룡 경찰청장은 “오늘 이 자리가 사랑과 평화의 빛으로 온 인류를 구원하시기 위해 이 땅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축하는 축복된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이 불빛이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 사회의 가장 어둡고 위험한 곳에서 국민 안정을 위해 묵묵히 소임을 다하고 있을 전국의 경찰 가족 여러분께 격려와 희망의 불빛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감사를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찰청 직원 및 교인들을 비롯 양정섭 교경협 공동회장, 양재철 경목실장, 박노아 교경협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