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
▲2021 유네스코 유니트윈 주관 대학 공동 세미나 단체사진.
한동대학교(총장 장순흥)는 3일 서울 가든호텔에서 숙명여자대학교, 한국교원대학교와 ‘코로나19로 인한 개도국 고등교육격차 해소 방안’주제로 2021 유네스코 유니트윈 주관 대학 공동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개발도상국 내 고등교육 격차의 심화를 진단하고, 위드 코로나 시대에 적합한 혁신적 국제개발협력 모델 수립과 미래 방향을 제시했다.

김정재 국민의힘 의원실과 서동용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서 공동 주최한 이번 세미나에는 김정재 의원을 비롯해 장순흥 한동대 총장, 장윤금 숙명여대 총장, 유니트윈 주관대학 관계자 등 약 15명이 현장 참석했다. 한동대 유네스코 유니트윈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 세계에 실시간 중계됐다.

장순흥 한동대 총장은 개회사에서 “코로나19 상황에서 교육 빈곤에 대하여 개별적으로 대응하거나 해결해 나갈 수 없다”며 “다자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개도국 내 교육 격차를 진단하고 해결하는 방법을 모색하는 것이 지속 가능한 해결책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정재 국민의힘 의원은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위기와 혼돈에 빠진 상황 속에, 이제 대한민국이 앞장서서 지식과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지구 공동체의 지속 가능 발전 도모에 앞장서야 한다”며 “전 세계 고등교육의 미래와 방향에 대하여 혁신적 아이디어를 많이 내주시길 바라고, 오늘 말씀해주신 소중한 고견이 입법과 정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힘껏 돕도록 하겠다”고 당부했다.

서동용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020년 유엔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이행성과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팬데믹에 따른 경제성장 둔화로 20년만에 처음으로 빈곤율이 급증했고 국가 간 교육 격차가 심화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유니트윈 주관 대학들이 앞장서 국제사회에서 교육격차를 해소하는 방안을 제시하고 오늘 나온 의견들을 토대로 입법과 정책 추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코로나19가 개도국 고등교육에 끼친 영향(우즈벡 마무르존 라히모프 교수) △코로나19 이후 고등교육 위기 대응 사례(지범하 한동대 교수, 조정인 숙명여대 교수, 김용훈 교원대 교수 발제) △개도국 고등교육 격차 해소 방안 논의 및 토론(인도네시아 위라 스티튜 윗아트만티 교수, 아리 위도도 교수) 등이 진행됐다.

유네스코 유니트윈(UNITWIN, University Twinning and Networking)은 선진국 대학이 개발도상국 대학들과의 네트워크로, 개도국 대학 교육, 연구 기관 지원 등 지식 격차를 줄이고 개도국의 자립 능력을 길러주기 위한 목적으로 1992년 유네스코에 의해 창설된 프로그램이다. 한국에서는 한동대학교가 2007년 최초의 유니트윈 주관대학으로 지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