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온라인 선교캠프
ⓒCCC 제공
한국CCC가 2022년 1월 4-5일 ‘Overcome’(요 16:33)이라는 주제로 선교캠프를 개최한다. 겨울 단기선교를 준비하는 CCC 학생들뿐만 아니라, 선교의 실질적 필요를 채우고, 선교에 대한 열정을 회복하고자 하는 모든 크리스천 성도들이 참여할 수 있다.

선교캠프는 이틀간 Zoom과 게더타운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선택 특강, 경배와 찬양, 간증, 미션톡, 기도회, 메시지, 소그룹 모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예정되어 있다. 또 온라인의 장점을 활용한 메타버스(3차원 가상공간) ‘게더타운’으로 선교지와 학생을 실시간으로 연결해 직접 질문하고 답하는 소통의 장이 준비되어 있다.

첫날 주제는 ‘Mission of God’, 둘째날은 ‘Mission in the world’이다.

선택특강은 온라인 선교의 노하우를 전수하는 시간으로, 실제 선교에서 사용되는 한국어 교실, 팔로업 전수 등 구체적 방법을 소개한다. 온라인 단기선교를 준비하는 참가자들에게 사전 교육과 실습을 제공해 짧은 단기선교 기간을 더욱 효율적으로 사용하도록 돕는다.

둘째날 선택특강에는 해외 선교지 탐방과 국외 간증 등 해외 선교에 초점을 맞춘다. 6명의 선교사(김면수, 김태균, 김의겸, 신정화, 진영빈, 정성국)의 구체적인 삶을 듣는 ‘선교사의 삶’ 시간도 준비되어 있다. 선교의 경험을 가진 다양한 강사들의 강의와 질의응답도 마련된다.

미션톡(Mission Talk)은 TED 형식으로 선교의 이야기를 전한다. 첫째날에는 이은비 간사(선교사), 박종술 간사(KCCC 커뮤니티 사역 책임) 강사가, 둘째날에는 민희락 과장(브로드카), 강정은 팀장(아시안미션) 강사가 삶 속에서 이뤄지는 선교 이야기를 나눈다.

저녁집회 시간에는 이틀간 김학유 총장(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과 박성준 선교사(파키스탄)가 선교를 도전하는 메시지를 전한다. 경배와 찬양은 CCC 음악선교부 예배 팀인 노아도 네임(No Other Name)이 섬긴다. 저녁집회 이후에는 참가자들이 소감을 나누는 소그룹 모임이 예정돼 있다.

그 외에도 선교 현장에서 보내는 영상 메시지, 현지인을 만나 직접 필요를 듣는 ‘마게도냐 환상’, 기도회 등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마지막 날 저녁에는 각자가 선교를 도전하는 선교 헌신의 밤이 예정되어 있다.

2022 CCC 선교캠프를 개최하며 박성민 목사(한국CCC 대표)는 “예수님께서는 이 세상에 남겨질 제자들을 향해 ‘나는 세상을 이기었다’고 말씀하신다. 여전히 절망하고 있는 세상의 많은 영혼을 향해 ‘승리의 복음’을 신속하게 전해줄 사람들이 필요하다”며 선교의 장으로 참가자들을 초대했다.

한편 CCC 선교캠프는 이번이 세 번째로, 온라인으로는 두 번째다.

관계자는 “선교캠프는 선교에 대한 구체적인 이해를 도울 뿐만 아니라 선교를 향한 열정을 회복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생생한 선교 현장의 이야기를 전하며, 그간 선교에 대한 막연한 오해와 편견을 지우고 참가자들이 구체적 선교의 꿈을 꾸도록 도전하는 교류의 장이 될 것”이라고 기대를 전했다.

선교캠프 등록은 11월 15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진행된다. 현재 CCC 선교캠프 홈페이지(www.missioncamp.or.kr)에서 참가자를 모집 중이며, 참가 신청서(https://forms.gle/KY8Wdscew748Bcy27)를 제출하면 참가 등록이 완료된다. 홈페이지에서 홍보영상과 시간표 등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