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다 족속 중에 피하여 남은 자는 다시 아래로 뿌리를 박고 위로 열매를 맺으리라〉
지난 80년을 돌아보면 많이도 쏘다녔습니다. 갈 곳 아니 갈 곳 경황없이 헤매고 다녔습니다. 이제 한 곳에 뿌리를 내려야겠습니다. 뿌리내림이 없이는 열매를 거둘 수 없습니다. 그간에는 뿌리를 제대로 내림이 없이 부질없이 열매를 찾았습니다.
이제는 달라져야겠습니다. 뿌리내릴 곳을 제대로 찾았기에 이곳에서 뿌리를 튼튼히 내리고 열매 맺기에 전심을 기울여야겠습니다. 동두천 쇠목골에 터를 잡은 두레마을은 내 삶의 마지막 작업으로 뿌리를 내리기에 적합한 곳입니다.
2022년에는 이 골짜기에서 뿌리내리는 일에 전심전력을 기울이고 싶습니다. 먼저 뿌리를 튼튼히 내리고 나면 이 뿌리에서 바람직한 열매가 맺어질 것입니다. 성경이 일러 주는 열매는 4가지가 있습니다.
1) 회개에 합당한 열매
2) 성령의 열매
3) 전도의 열매
4) 섬김의 열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