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위원장 박완주 의원)가 주최한 평등법(차별금지법) 토론회가 11월 25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탈동성애 인권운동을 하고 있는 이요나 대표는 “유신정권과 군사독재 정권의 정치적 불균형 시대에도 동성애자로서 어떤 법적 제재를 받지 않았다”며 “물론 당시에도 자신이 동성애자임을 스스로 밝히면 사회적 갈등 소지가 있었지만, 동성애자라 해서 사회활동에 제약을 받지 않았다. 지금은 누구도 성소수자라 해서 인격적 모독이나 법률적 제재를 받지 않는 시대”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