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현·이승제·이동원·화종부·박지웅 목사 등 강사
소향·권인하·노사연·이성미·조혜련·지미선 등 간증
온라인 전도 플랫폼 ‘복음 도시락’ 연령대별 전도도

사랑의교회
▲말씀을 듣고 있는 모습. ⓒ사랑의교회
사랑의교회(담임 오정현 목사)는 코로나 상황 가운데 11월 21-24일 4일간 영혼 구원의 잔치 새생명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새생명 축제에서는 현장 결신자 1,856명, 온라인(복음 도시락) 결신 700명 등 2,556명의 결신자를 품었다.

새생명 축제 4일간 오정현 목사를 비롯해 이승제 목사(가까운교회), 이동원 목사(지구촌교회 원로), 화종부 목사(남서울교회), 박지웅 목사(내수동교회) 등이 강사로 나섰다.

이와 함께 가수 소향, 권인하, 김성결, 노사연, 김순영, 이성미, 조혜련, 나무엔, 지미선, 송영주, 김도현 씨 등이 찬양과 간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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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신자를 위해 기도해 주고 있는 한 성도의 모습. ⓒ사랑의교회
사랑의교회는 개척 초창기부터 회심 성장을 추구해 왔다. 1982년부터 대각성 전도집회를 시작해, 한 해도 거르지 않고 40년째 생명사역을 감당하고 있다.

사랑의교회는 “오정현 목사 부임 이후 지난 18년간 3만 3,642명이 새생명 축제를 통해 회심하고 결신하는 생명의 역사를 이뤘다”며 “올해도 2,556명의 결신자를 얻기까지 3만 9,311명의 태신자를 기도로 품은 바 있다”고 전했다.

사랑의교회는 코로나 팬데믹 상황의 대안으로 2020년 새생명 축제부터 온라인 전도 플랫폼인 ‘복음 도시락’을 통해 복음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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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전도 플랫폼 ‘복음 도시락’. ⓒ사랑의교회
‘복음 도시락’은 전도자가 생명의 양식을 준비하는 요리사가 되어 도시락을 만든다는 뜻의 맞춤형 전도 시스템으로, 모든 세대를 아우를 수 있도록 되어 있다고 한다.

사이트에서 태신자 나이에 맞는 ‘도시락 만들기’를 클릭하고, 준비된 영상 중 대상자에게 적합한 것을 골라 담을 수 있다. 실제 도시락에 반찬을 싸듯 예배와 찬양, 간증, 설교 영상을 골라 ‘편지’를 보내는 방식이다. 1분 미만의 셀프 비디오로 영상편지도 보낼 수 있다.

사랑의교회는 “‘복음 도시락’은 공간과 시간의 제약을 극복한 전도 시스템으로, 한국교회와 공유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개방하고 있다”며 “이번 새생명 축제를 통해서도 복음도시락으로 7백여 명의 결신자를 얻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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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현 목사가 말씀을 전하고 있다. ⓒ사랑의교회
새생명 축제 기간 집회를 두 차례 인도한 오정현 목사는 “이 땅에서의 ‘한시적 삶’을 ‘영원한 삶’으로 바꾸는 새생명 축제를 은혜 가운데 마쳤다”며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고 약속하시는 예수님께 모든 인생의 짐을 내려놓고, 참 쉼과 회복과 소망을 누리기를 간절히 소원한다. 결신한 모든 분들의 모습에서 살아있는 생명의 복음이 지금도 역사하고 있음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오정현 목사는 “무엇보다 전대미문의 어려운 코로나 팬데믹 상황 가운데 예배가 회복되고 고귀한 교회의 영광이 회복돼 감사하다. 온 성도들이 뜨거운 영혼 사랑과 섬김으로 주님의 몸된 교회와 한 영혼의 소중함을 위해 기도하고 헌신함이 또 감사하다”며 “그리하여 우리 모습을 통해 시대의 절망과 어둠을 벗어버리고, 다시 한 번 비상하는 역사를 경험하는 감격을 함께 누릴 수 있어 너무 큰 감사가 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