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두레마을
감사 주일을 보내며 다니엘의 감사를 다시 생각합니다. 다니엘은 틴에이저 나이에 바벨론으로 끌려갔습니다. 그러나 비록 포로 신세로 갔지만 그는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뜻을 정하여 3가지 실천 사항을 정하였습니다.

첫째는 왕궁의 산해진미에 자신을 물들이지 아니하고 채식으로 절제 생활을 하였습니다.
둘째는 술을 금하여 금주를 실천하였습니다.
셋째는 하루에 3차례 두고 온 고향 예루살렘을 향한 창가에 앉아 기도하였습니다.

이들 3가지를 목숨 걸고 지킨 결과 다니엘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지혜의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재상의 자리에까지 올랐습니다. 그의 남다른 지혜가 그로 최고의 자리에 오를 수 있게 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를 시기한 정적들의 간계로 그는 사자 굴에 던져지는 극형에 처해지게 되었습니다. 그는 자신이 사형에 처해지게 될 줄 알면서도 타협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감사 기도를 드렸습니다. 다니엘서 6장 10절에 기록된 기도입니다.

“다니엘이 조서에 왕의 도장이 찍힌 것을 알고도 예루살렘으로 향한 창문을 열고는 무릎을 꿇고 기도하며 그의 하나님께 감사하였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