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애대책위원회
▲캠페인 모습. ⓒ동대위
동성애문제대책위원회에서 코로나19로 중단했던 동성애 폐해 예방 국민 캠페인’을 17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재개했다. 이날 캠페인이 제88차다.

유구희 목사(희망무지개 공동대표)는 인사말에서 “그동안 코로나로 부득이하게 중단했던 동성애 폐해 예방 국민 캠페인을 광화문 광장에서 다시 시작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지금 우리나라에서는 동성애에 대한 잘못된 정보들 때문에 일방적으로 동성애를 옹호·조장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고 우려했다.

유 목사는 “특히 여러가지 어려운 사정들로 기성 세대에 대해 실망한 청년 세대들이 기존 사회질서에 대한 저항의 일환으로 동성애를 옹호하는 듯한 잘못된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며 “이를 바로잡으려면 동성애의 불편한 진실을 알리는 바른 목소리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앞으로 우리는 동성애의 폐해 예방 캠페인을 더욱 적극적으로 펼칠 것”이라고 다짐했다.

연대발언한 김규호 목사(선민네트워크 대표)는 “동성애자를 변태로 규정하고 상종 못할 사람들로 혐오하는 것과, 동성애도 일종의 사랑이니 하고 싶은 대로 내버려둬야 한다고 말하는 것 모두 매우 쉬운 일”이라며 “그에 비해 동성애자들을 사랑으로 감싸며 그들이 동성애에서 탈출하도록 도와주는 일은 쉽지 않은 일”이라고 밝혔다.

김 목사는 “많은 사람들이 쉬운 일을 택하지만, 우리는 쉬운 길을 가지 않고 어려운 길을 가려 한다. 그 길이 옳은 길이기 때문”이라며 “우리가 힘을 모아 열심히 외치면, 반드시 동성애의 모든 문제들이 선한 방법으로 해결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후 김기용 공동대표(대한민국사랑여성회)는 성명서를 낭독했다. 다음은 낭독한 성명서 전문.

혐오와 방치를 사랑과 예방으로!

현재 우리 사회에서는 서구의 타락한 성문화인 동성애가 ‘소수자 인권’이라는 미명 아래 무분별하게 확산되고 있다. 동성애자들의 비윤리적 성적 일탈 행위들을 타고난 일로 왜곡시키고, 나아가 ‘아름다운 사랑’이라고 거짓 포장하는 잘못된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

특히 동성애를 상업적·정치적으로 이용하려는 친동성애자들은 동성애자들의 치유와 회복은 철저히 외면한 채, 동성애를 돈벌이 수단으로 악용하며 문란한 성행위들을 조장하고 있다.

더욱 어처구니없는 일은 동성애의 폐해(수명 15-20년 감소, 에이즈 등 각종 성병과 변실금 같은 질병, 가정파괴, 우울증, 자살 등)와 동성애가 치유된다는 탈동성애의 진실들은 철저히 숨기면서, 동성애의 확산을 반대하고 예방과 치유를 말하는 국민들을 혐오 세력으로 매도하여 감옥에 보내려는 ‘차별금지법’이라는 악법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안타까운 현실 가운데 동성애에 빠졌다가 탈출한 탈동성애자들은 청소년 시기에 성적 호기심으로 동성애에 빠졌던 일을 뼈저리게 후회하면서, 청소년들에게 동성애의 폐해를 알려 동성애를 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고 이미 동성애에 빠진 사람들은 속히 동성애에서 벗어나도록 도와주는 것이 진정한 동성애자들을 위한 인권이라고 외치고 있다.

또한 동성애를 하다가 에이스에 걸린 자녀를 둔 부모들은 부끄러워 어디에 말도 하지 못하고 가슴이 찢어지는 아픔과 고통의 세월을 보내고 있으며, 에이즈의 불행을 막는 길은 동성애를 하지 않도록 청소년 시기에 예방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고 증언하고 있다.

이에 우리는 서구의 타락한 비윤리적 성문화인 동성애의 확산을 저지하기 위해 자라나는 청소년들과 학부모들에게 동성애의 폐해를 적극 알리고 동성애의 폐해를 예방하는 운동을 본격적으로 전개하고자 2018년 5월 3일부터 매주 수요일 광화문 광장에서 ‘동성애 폐해 예방을 위한 국민 캠페인’을 진행해 왔으며, 코로나로 인해 87차로 잠시 중단되었던 캠페인을 다시 시작한다.

동성애자를 혐오하거나 방치하는 것은 매우 쉬운 일이다. 어렵더라도 사랑하며 탈동성애 하도록 돕고 동성애의 폐해를 예방하는 것이 올바른 길이다. 혐오와 방치를 사랑과 예방으로 변화시켜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