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 코로나, 추수감사절 맞아 2주간 특별새벽기도회
청년들 참석 두드러져… 예배 회복 열기 새벽기도까지
▲성도들이 특새에 참석한 모습. ⓒ여의도순복음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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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코로나19로 정상적인 대면예배가 불가능했던 시간을 벗어나 ‘단계적 일상회복’ 이 이뤄지면서, 예배 회복에 대한 열정이 새벽기도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이미 ‘단계적 일상회복’ 이후 첫 주일인 지난 11월 7일 주일예배의 경우 코로나 이전의 예배 참석자 수의 80%가 출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교회 측은 밝혔다.
▲성도들이 특새에 참석한 모습. ⓒ여의도순복음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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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특별새벽기도회 기간에는 청년들의 참여가 많다고 한다. 이는 최근 경제 침체로 고통을 겪고 있는 청년들이 기도를 통해 이를 극복하고자 하는 것으로 읽힌다고 전했다.
▲이영훈 목사가 설교하고 있다. ⓒ여의도순복음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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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목사는 “팔복은 예수님이 사역 초기에 전하신 산상수훈의 핵심 내용으로, 하나님의 백성이 어떻게 살아야 할지를 가르치는 삶의 원리”라고 강조했다.
특히 팔복 중 첫째인 심령의 가난함에 대해 “주님 앞에서 ‘우리는 아무것도 아님을 고백한 것’으로, 우리 심령이 하나님의 은혜로 채워질 때 천국 시민으로 살아가게 되고 이 땅에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시키는 사명에 최선을 다할 수 있다”고 설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