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교회
▲‘기쁨의 성탄목’이 점등된 모습. ⓒ사랑의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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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현 목사 등이 ‘기쁨의 성탄목 점등식’에서 버튼을 누르고 있다. ⓒ사랑의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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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글로벌광장 성탄 트리와 시계탑 모습. ⓒ사랑의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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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교회 ‘기쁨의 성탄목’. ⓒ사랑의교회
사랑의교회(담임 오정현 목사)는 지난 11월 14일 주일 ‘기쁨의 성탄목 점등식’을 개최했다.

교회 앞 마당인 사랑글로벌광장에 설치된 ‘기쁨의 성탄목’은 북한 교회의 회복과 복음적 평화통일을 소망하는 마음을 담았다.

광복 전에 있었던 북한에 세워졌던 2,850개 교회 이름을 트리에 새겨 넣어 장식한 것.

북한 교회 이름이 적힌 성탄장식은 하루 빨리 북한 교회가 회복되어 온전한 예배가 회복되기를 바라는 성도들의 간절한 바람을 전하는 것이라고 한다.

‘기쁨의 성탄목’은 높이 17m, 바닥 지름 6.2m로 서초구 지역 주민은 물론 반포대로를 지나는 시민들에게 예수님의 탄생을 알리면서 기쁨의 성탄을 함께 나누는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오정현 목사는 “기쁨의 성탄목을 통해 교회 마당을 오가는 모든 이들이 코로나로 고단했던 2021년 한 해를 위로받고 희망의 새해를 맞이하기 바란다”며 “성탄의 기쁨이 부족함은 넘침으로 절망은 소망으로 사망은 생명으로 바뀌는 무한 은혜가 있기를 기도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