랙래
▲랙래. ⓒ유튜브 영상 캡쳐
미국의 유명 기독교인 힙합 가수 랙래가 재정에 대한 조언을 6개 웹 시리즈로 나누어 소개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리치 레코드(Reach Record) 설립자이기도 한 랙래는 최근 ‘프로텍트 더 백’(Protect the Bag) 시리즈를 통해 다음 세대들에게 재정적인 건전성을 교육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이 시리즈는 매주 구독자들이 ’재정적인 유산’을 만들어가는 것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도록 가이드를 제공할 계획이다.

랙래는 “내가 자랄 때는 돈이나 예산에 대한 교육을 받아본 적이 없었고, 이를 매우 어렵게 배워야 했기 때문에 지금 재정적 가르침을 전하는 일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나처럼 자란 다른 사람들의 경우, 그들만의 재정적인 유산을 만들 수 있는 지식을 분명히 갖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재정적인 유산이 필요한 사람들은 그들이 이해할 수 있는 방식으로 재정적인 교육을 받을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 7일 방송된 첫 번째 에피소드에서는 게스트 인터뷰를 비롯해 재정적인 건전성의 기본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의 주제는 재정적인 보호의 정의부터 저축과 투자에 이르기까지 다양했다.

랙래는 “이번 웹 시리즈는 제가 여러 영역에서 동시에 활동할 수 있도록 해준다. 사람들에게 재정적인 이해력에 관해 교육함으로써 회복의 사역을 계속하는 쇼를 진행하지만, 창의성과 오락적인 요소를 위해서도 최선을 다한다”고 말했다.

랙래는 앞서 CP와의 인터뷰에서 “애틀랜타 흑인 사회의 빈곤한 사고방식을 바꾸기 위해 신용 및 금융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금융 교육을 통해 사람들이 지역 사회에서 정착할 수 있도록 도와줌으로써 고급주택화를 역전시킬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프로텍트 더 백’의 새로운 에피소드는 매주 화요일 랙래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