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30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소강당에서
12월 7일 대전, 12월 14일 대구서 2, 3차 세미나

재개발 이봉석
▲이봉석 목사가 강연하고 있다. ⓒ연구소
한국교회재개발연구소(소장 이봉석 목사)는 11월 30일 오후 3시 서울 연지동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1층 소강당에서 한국교회 발전을 위한 ‘교회 재개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3기 신도시 개발, 3080 정책으로 재개발·재건축 중 가로주택 재개발, 지방 혁신도시 등 새로운 재개발 형태 지속되면서, 최근 확대되고 있는 정책과 관련해 종류별 대처법 등에 대한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설명이 진행된다.

한국 여러 교회들이 당면하고 있는 교회 재개발과 관련해 실제 사례들을 중심으로 보상 문제와 조합과의 관계 등 법적 문제들을 설명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구체적으로는 △최근 교회 재개발 동향 △최근 교회 재개발 성공과 실패 사례 △공공주도 개발형태, 민간주도 개발형태 등 교회 재개발 종류별 대응 방안 △1차 명도소송 실패 후 보상 가능한 방법 등을 강의한 뒤 질의응답이 이어진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그동안 세미나 경험을 토대로 교회 재개발에 대한 법적 대처를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해 정확한 진단과 해법을 제시하며, 현재 각 교회의 재개발 단계 대응 방법 등이 구체적으로 논의될 예정이다.

이봉석 소장은 “제가 담임하던 교회는 12년 동안 재개발로 인해 조합 측과 성도들 사이에서 줄다리기를 하면서 위기를 겪기도 했지만,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제 사례를 기본으로 여러 교회들을 도왔던 노하우를 한국교회 목사님들과 공유하고 싶어 세미나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연구소는 서울 세미나에 이어 오는 12월 7일 오후 2시 대전성서침례교회(담임 최용수 목사)에서 대전 지역 세미나, 12월 14일 오후 2시 서대구장로교회(담임 김진홍 목사)에서 대구 지역 세미나를 열기로 했다(문의: 010-4342-7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