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진석 용진캠프
▲(왼쪽부터) 한국소아암재단 윤진석 차장, 크리에이터 용진캠프. ⓒ한국소아암재단 제공
(재)한국소아암재단(이사장 이성희)은 여행 크리에이터 ‘세계일주 용진캠프’가 ‘고무보트로 대한민국 한 바퀴 생방송’ 콘텐츠 수익금 150만원을 기부했다고 8일 밝혔다.

(재)한국소아암재단은 투병중인 어린이들을 위해 치료비지원사업, 정서지원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이번에 기부된 성금은 환아들의 정서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용진캠프는 코로나19로 인해 힘들어하는 이웃을 돕기 위해 지난 9월7일부터 23일까지 고무보트를 타고 대한민국을 한 바퀴 도는 콘텐츠를 진행하였으며, 그 모든 과정을 아프리카tv 라이브 방송으로 송출했다. 용진캠프는 이로 인해 발생한 수익금 전액을 (재)한국소아암재단에 기부했다.

용진캠프는 “크리에이터의 가장 중요한 덕목은 당장의 수익보다는 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가치 있는 콘텐츠의 창조에 있다”라는 이념으로, “이번 캠페인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도울 뿐만 아니라 무려 3,300여개에 달하는 우리나라 섬의 숨은 비경을 발굴해 보고, 또한 모든 주민이 떠나 무인도로 변한 섬을 조명하여 사회적 관심을 환기해 보고자 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