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누가회 힐링핸즈
ⓒ성누가회 제공
성누가회 힐링핸즈가 11월 7일 이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경기 이천 지역의 의료소외계층인 외국인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그간 팬데믹 상황에 따른 정부의 방역수칙 강화로 의료봉사 진행이 어려웠지만, 최근 방침이 완화되면서 재개하게 된 것이다.

이번 봉사활동은 캄보디아, 네팔, 방글라데시 등에서 온 40여 명의 외국인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사전에 확인된 진료대상자들의 질환에 관한 정보들을 토대로 필요한 의약품 및 의료소모품을 준비하고, 적절한 진료 및 동선을 확정하여 봉사자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성누가회는 “그 동안 의료봉사를 준비했어도 팬데믹으로 인해 진행하지 못했었는데, 사람이 준비하실지라도 모든 것을 경영하는 것은 하나님이시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