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싱톤중앙장로교회 담임 류응렬 목사
▲와싱톤중앙장로교회 담임 류응렬 목사.

‘위드 코로나’가 시작된 1일부터 21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고 있는 다니엘기도회가 오늘 4일차를 맞는다. 매일 7만여 명이 온라인에 동시 접속하며 한국교회 영적 대전환의 소망을 드러냈다.

지난 3일 주강사로는 히즈윌 프로듀서 겸 작사·곡을 맡은 장진숙 작곡가가 간증을 전했다.

‘광야를 지나며’, ‘믿음이 없이는’ 등 한국교회에 잘 알려진 CCM 곡들을 작곡했던 그녀는, 치열했던 학창 시절과, 정식으로 작곡을 배운 적 없는 자신이 작곡가의 길을 걷고 히즈윌을 결성하며 사역을 이뤄가는 과정에서 스스로 겪었던 광야의 시절들, 하나님께 순종하고 믿음으로 나아갔던 기억들을 풀어놨다.

4일차 주강사로 나선 류응렬 목사는 와싱톤중앙장로교회 담임이자 고든콘웰신학대학원 객원교수이며 전 총신대학원 교수이기도 하다. 미국 고든콘웰신학교 성경신학(Th.M.), 서던뱁티스트신학대학교 설교학 박사학위(Ph.D.)를 받았다.

최근 본인의 칼럼에서 포스트 코로나 뉴노멀 시대 5가지 방향성으로 △온라인에 대한 사역이 관심과 창의적인 개발 △성도들의 성숙한 신앙인격 형성 △사역의 선택과 집중 △교회담장을 넘어 한인사회를 나가는 교회 △진리의 말씀이 노멀이 되어야 한다는 점 등을 강조한 바 있다.

한편 매일 전국의 특정 지역을 위해 기도하는 다니엘기도회는 오늘 전북 지역 기도제목을 놓고 함께 기도한다.

성도들은 △전북 지역 14개 시·군 지역마다 성령의 바람이 불어 180만 명의 모든 도민들이 복음을 듣고 구원받는 역사가 일어나도록 △3,800여 교회마다 영적 부흥이 일어나 예배와 기도에 힘쓰며, 기쁨으로 지역과 이웃을 섬기고, 맡겨주신 사역을 잘 감당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도록 기도할 예정이다.

또 △친이슬람 정책들과 친동성애 정책들이 제정되지 않고, 이단에 미혹된 영혼들을 불쌍히 여기사 거짓의 영에서 건져 주시며 진리의 말씀으로 회복되도록 △새만금 간척 사업과 개발이 성공적으로 진행되어 지역 경제가 살아나고, 인구감소와 고령화 문제를 타개할 지혜를 주셔서 성장하는 전북 지역이 되도록 기도한다.

찬양인도는 상당워십(상당교회) 팀이 맡았다.

다니엘기도회 유튜브 링크 https://www.youtube.com/channel/UC8J8ZN2Wl6jPsdgCvRmXi4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