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
▲2021 아시아 사회혁신 국제회의 개회식.
한동대학교(총장 장순흥)는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여의도 켄싱턴 호텔에서 2021 아시아 사회혁신 경진대회와 NGO 국제회의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사회혁신과 지속가능한 지역공동체 개발’이라는 주제로 교육부 후원을 받아 한동대학교 주최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국제대, 몽골 재정경제대, 네팔 트리뷰반대, 필리핀 어섬션대가 협력기관으로 참여했다.

사회혁신 경진대회에서는 예선을 통해 선발된 개도국 대학의 6팀이 참여해 지속가능한 공동체개발을 위한 사회혁신 아이디어와 사업 아이템을 발표했다.

국제회의 개회식에서는 장순흥 한동대학교 총장, 뭉크바야르 부얌바다쉬 몽골 재정경제대학교 총장, 헤르만 차베즈 페루 산파블로대학 총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뭉크바야르 부얌바다쉬 몽골 재정경제대학 총장은 축사에서 “몽골재정경제대학은 지역사회 이해관계자들과 협력을 통해 새로운 혁신을 이끌어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장순흥 한동대 총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지역공동체들은 새로운 사회문제에 직면하고 있다”며 “지역사회가 주도하는 사회혁신이 지속가능한 개발 목표 달성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사회혁신과 지속가능한 개발, 순환경제, 아시아 사회혁신 트렌드, 지속가능한 관광 등을 주제로 세션 발표가 진행됐다.

6개국 국내외 NGO 관계자와 한동대 유네스코 유니트윈의 협력기관 교수, 학생 약 100명이 현장과 온라인으로 참여해 아시아 지역의 사회혁신 사례를 공유하고 코로나19 시대의 지속가능 발전의 방향을 모색했다.

한동대는 코로나19로 개도국 대학과 정부와의 대면 활동이 제한된 상황에서도 온라인 훈련 프로그램과 웨비나 등 비대면 활동을 지속적으로 시행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