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대전기독학원 신정호
▲신정호 목사가 발전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한남대
“우리 한남대학교가 세계 속의 명문 기독교 대학으로 발전하길 바랍니다.”

한남대학교 학교법인인 대전기독학원 신정호 이사장은 10월 28일 오후 1시 대학본관 대회의실에서 대학발전기금 3천만 원을 이광섭 총장에게 기탁했다.

신정호 이사장은 지난 6월 대전기독학원 제23대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전주 동신교회 담임목사인 신 이사장은 직전 회기 예장 통합 총회장을 역임했다.

신정호 이사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대학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지만, 한남대가 총장님을 중심으로 더욱 발전하며 우리 사회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잘 감당하길 바란다”며 “매일 새벽 한남대를 위해 기도하고 있다. 매년 지속적으로 후원을 하겠으니, 구성원 모두 힘을 내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광섭 총장은 “이사장님께서 발전기금을 기탁해 주신 귀한 뜻을 소중히 여겨, 학교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고 명문사학의 위상을 공고히 할 것”이라며 신정호 이사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신정호 이사장은 지난 2018년 법인 이사 시절에도 1천만 원의 발전기금을 기탁하는 등 학교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후원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