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아린
ⓒ이아린 인스타그램
배우 이아린 사모가 결혼 6년 만에 엄마가 됐다. 아이 이름은 ‘유민’이다.

이아린은 최근 자신의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드디어 출산했다”며 “6주년 결혼기념일에 드디어 아이를 마음껏 안아 보았다”고 전했다.

이어 “사실 제가 31주에 양수가 터져서 아이가 정말 위험했는데, 하나님께서 기적적으로 34주까지 너무나 잘 이끌어주셔서 아이가 아주 건강하게 세상에 나올 수 있었다”며 “그 기간 동안 겪었던 기적 같았던 일들은 곧 #토크쇼에서 풀기로 했으니 기대해 달라”고 했다.

또 남편 조윤혁 목사에 대해 “아빠 돌아가셨을 때 나보다 더 오열하며 많이 울었던 남편”, “병원에서 출산 준비하는 동안 나의 손과 발이 되어준 예수님 닮은 온유한 남편”, “병원과 조리원에서 24시간 붙어있는 하루에도 몇 번씩 ‘이 사람 옆에 있으면 평생 배울 것이 참 많겠구나’를 느끼게 해준 존경스러운 남편”이라며 애정과 존경도 드러냈다.

끝으로 이아린은 “어려움을 함께 겪으며 정말 평생 든든한 내 편이구나를 느끼게 해준 고마운 남편과 앞으로 유민이 잘 키우겠다”며 “걱정해 주시고 기도해 주시고 축하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한편 배우 이아린은 지난 2015년 조윤혁 목사와 결혼해 사모이자 배우로 작가, 감독, NGO, 교회, 문화사역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