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닥다리종합건설, 시공책임형 CM 방식 사용
건축 과정 예산 넘어서는 추가 비용 발생 막아
연구소, 교회 입장 ‘지출 최소화, 보상 최대화’

사닥다리종합건설 한국교회재개발연구소
▲협약식 모습. 왼쪽부터 이봉석 소장, 나성민 대표.
한국교회재개발연구소(소장 이봉석 목사)와 교회건축 전문 업체 사닥다리종합건설(대표 나성민 장로)이 지난 10월 26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재개발 지역 교회 건축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식은 경기 파주 야당동 사닥다리종합건설 회의실에서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전문 분야별 유기적인 협조체제 구축을 비롯해 건설공사, 안전점검 및 기술정보 교류, 양 기관 목적 달성을 위한 기술자문, 사무행정, 연구협력 및 실무협조 등 다방면으로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협약식에서 인사말을 전한 한국교회재개발연구소 소장 이봉석 목사(사랑을심는교회)는 “시무하던 교회의 재개발 경험을 계기로 다양한 종류의 재개발 형태를 알게 된 뒤 대처할 수 있는 좋은 기관들을 연결해 주셔서 감사했는데, 교회건축 부문만 부족함이 있었다”며 “그동안 많은 건축 노하우로 한국교회를 섬기고자 하는 나성민 대표님을 만나게 돼 힘을 모으게 됐다”고 말했다.

연구소는 법적 문제를 돕는 로펌 4곳과 세무법인, 건설사 등을 자문협력기관으로 두고 재개발 위기에 놓인 교회들을 위한 컨설팅을 해주고 있다.

사닥다리종합건설 대표 나성민 장로(세계로금란교회)는 “16년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한국교회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서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며 “협약식을 통해 더 연구하고 보완하면서 재개발 지역 교회들의 건축을 돕고, 나아가 한국교회를 선도할 수 있는 믿음의 기업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인사했다.

사닥다리종합건설 한국교회재개발연구소
▲이봉석 소장(왼쪽)과 나성민 대표가 협약서에 서명하고 있다.
사닥다리종합건설은 현재 국내 교회건축에서 최다 실적과 최고의 서비스 품질로 인정받는 회사로, 시공책임형 CM이란 독특한 시공방식을 사용하고 있다.

시공책임형 CM은 시공사가 설계 단계부터 참여해 시공 노하우(know-how)를 설계에 미리 반영하고, 설계 종료 전 발주자와 협의한 공사비 상한(Guaranteed Maximum Price, GMP) 내에서 책임지고 공사를 수행하는 제도이다. 이미 해외 선진국에서는 널리 활용되고 있고, 국내 민간부문에서도 적용되고 있는 발주 방식이다.

설계 과정에서는 시공성과 예상 비용을 체크해 준비하고, 시공에 들어가면 건축주의 예산 내에서 건축을 진행하기 때문에 신뢰가 가능하며, 자금 확보에 대한 금융관련 사항까지 정리해 주면서 많은 교회들이 혜택을 보고 있다.

이는 대부분의 교회가 건축 과정에서 예산을 넘어서는 시공비용 때문에 여러 문제가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처음 약속한 금액과 달라져 공사를 진행할수록 원하지 않던 추가비용이 발생하는데, 사닥다리종합건설은 이러한 문제에 주목해 교회건축에 특화된 시공방식을 적용하고 있는 것.

나성민 대표도 자신이 섬기던 세계로금란교회(담임 주성민 목사) 건축 과정에서 비슷한 경험을 하면서, 한국교회 건축이 나아갈 방향을 고민하다 이 방식을 고안해 냈다.

한국교회재개발연구소는 교회재개발 처음부터 마지막 보상을 받고 이주할 때까지 교회가 해야 하는 모든 부분들에 대해 ‘지출은 최소화하고 보상은 최대화하자’는 마음으로, 교회 입장에서 일해 왔다.

특히 보상을 아무리 받아줘도 성전건축 업자를 잘못 만나면 교회가 어려워지는 경우가 있는데, 이번 두 단체의 협력으로 교회 재개발과 성전건축을 준비하는 교회들의 문제를 더 효과적으로 도와줄 수 있게 됐다.

이날 사닥다리종합건설과 협약을 맺은 한국교회재개발연구소는 12년간 재건축 문제로 다투다가 제대로 보상을 받게 된 이봉석 소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 전국 20여 재개발 지역 교회들의 컨설팅을 맡고 있다.

이봉석 소장은 “교회 재개발은 어느 한 부분만이 아니라, 종합적이고 다각적인 대처가 필요하다. 저희 연구소는 이러한 최고의 협력단과 함께, 교회 재개발 때문에 어려움을 당하는 교회들을 돕고자 한다”며 “재개발로 위기에 놓인 교회가 든든히 서고, 한국교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사닥다리종합건설과 함께 일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