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데이터연구소와 기독교인 1천명 대상 조사
추수감사절 맞아 국내 첫 감사 인식 조사 진행해
11월 15-20일 성도 10만 명 감사 챌린지도 함께

월드비전 웨비나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조명환)이 추수감사절을 맞아 오는 11월 11일 기독교인들의 감사 인식 조사 결과를 발표하는 웨비나를 개최한다. 웨비나는 유튜브를 통해 오전 10시와 오후 2시, 7시에 각각 1시간 30분씩 송출된다.

이를 위해 월드비전은 목회데이터연구소와 함께 기독교인 1,000명을 대상으로 감사 인식 조사를 진행했다. 국내 최초로 기독교인들에게 ‘감사’에 대한 인식, 감사 행동, 감사하는 마음의 결과, 감사 캠페인 등의 주제로 조사가 시행되었다.

조사 결과는 웨비나에서 발표된다. 이와 함께 한국교회의 감사 운동을 점검하고, 새로운 감사 운동의 방향성과 방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월드비전은 추수감사절을 맞아 한국교회에 감사문화가 활성화되고, 소망을 회복하고자 감사 챌린지를 기획했으며, 챌린지의 일환으로 감사 웨비나를 기획했다.

감사 웨비나는 ‘감사’라는 주제에 관심이 있는 목회자와 성도 누구든 참여 가능하다. 사전 신청자에 한해 진행되며, 사전신청 링크(https://bit.ly/2ZgqNkl)를 통해 11월 9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웨비나 참석자들에게는 감사리서치 리포트가 무료로 제공된다.

감사웨비나에는 목회데이터연구소 지용근 대표, 아름다운동행 감사학교 이의용 교장(전 국민대 교수) 등이 강연한다. 지용근 대표는 ‘감사 인식 조사’를 주제로 조사발표를 진행하며, 이의용 교장이 ‘위드 코로나 시대, 한국교회 감사운동의 새로운 방향성과 방법’을 주제로 각각 강연한다.

또 이번 감사 챌린지 주제곡인 ‘범사에 감사를 주심 믿네’를 FIA워십과 유튜버 KEI가 찬양한다.

월드비전 조명환 회장은 “코로나19로 감사의 마음을 잃기 쉬운데, 이번 웨비나로 한국교회와 많은 분들 안에 감사의 능력과 은혜가 새롭게 회복되기를 소망한다”며 “목회자들께서도 적극 참석하셔서 기독교인들의 감사인식을 확인하고, 새로운 인사이트를 얻는 귀한 시간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월드비전 감사 챌린지는 추수감사절을 맞아 6일 동안 나, 가족, 교회, 이웃, 환경, 하나님을 주제로 말씀을 묵상하고, 감사노트를 작성하는 캠페인이다.

이번 챌린지는 분당우리교회 이찬수 목사의 《153 감사노트》와 연계하여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하루 1번 감사말씀을 묵상하고, 감사 제목 5개를 적고, 주변에 감사를 3번 표현하는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감사챌린지는 한국교회 성도 10만명을 대상으로 11월 15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