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의 날 김항안 한국교회정보센타
▲한국교회정보센타의 과거 목회자 세미나 모습. ⓒ크리스천투데이 DB
김항안 목사.
▲김항안 목사(한국교회정보센타).
한국교회정보센타(대표 김항안 목사)가 11월 1일 군포제일교회에서 ”목회계획세미나“를 개최한다. 한국교회정보센타는 지난 30년 동안 매년 다음 해 목회를 위한 ”목회계획세미나“를 개최, 한국교회와 목회자들에게 교회 성장과 예배와 복음적 설교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해 왔다.

특히 지난해와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세상이 변했다. 사회적 거리 두기를 통해 비대면 시대가 도래했고, 그로 인해 만남과 접촉이 금지되어 모임을 근거로 세워진 교회가 위기에 내몰렸다. 그렇다면 코로나 시대와 그 이후를 위해 교회가 무엇을 해야 할지, 이번 세미나에서는 한국교회가 해내야 할 ‘예배 회복’과 지역사회와 더불어 교회가 발전하는 ‘위드 마을목회’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김항안 목사는 “위드 코로나 시대 예배와 목회 회복”을 주제로 강의한다. 그는 한국교회가 신앙과 예배는 타협하는 것이 아닌 생명을 걸고 지켜야 하는 보루임을 망각하고 ‘온라인’과 ‘비대면’, ‘사회적 거리 두기’라는 괴물에 농락당했다며, 교회를 살리는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특히 목회자 자신이 변해야 교회가 변하고 교회가 변해야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확신으로, 목회자가 영성을 회복하는 길을 구체적으로 안내한다. 또 김항안 목사가 ‘다음 세대 회복을 위해서 우리 교회가 무엇을 해야 하는가?’에 대한 답으로 오랫동안 기도하면서 고안한 “Jesus스터디”를 사례로 제시한다.

권태진 목사(군포제일교회 담임)는 “위드 코로나 시대 복지목회”라는 주제로 교회가 지역사회에서 가장 힘들고 허약한 사람들을 섬기는 복지목회의 이론과 실제를 소개한다. 특히 코로나로 인하여 생긴 마음의 상처와 장래에 대한 불안을 섬김으로 회복해 주는 해결책을 제시할 예정이다.

김의식 목사(치유하는교회 담임)는 “위드 코로나 시대 치유목회”라는 주제로 강의한다. 그는 “코로나19로 인해서 종말을 더욱 심각하게 느끼는 이 때, 종말론적 치유 목회는 첫째, 기도의 영성 회복, 둘째, 사랑의 치유, 셋째, 청지기적 봉사”임을 강조하고, “위드 코로나 시대에 성도가 먼저 치유된 후 그 치유된 감격을 가정과 이웃에게 전파하여 상처받은 만백성을 회복시키는 방안”을 소개한다.

진교소 목사(마을목회연합)는 “위드 코로나 시대 농어촌 목회”를 주제로 강의한다. 그는 농촌교회가 자립하고 자활하여 지역에 영향력을 주는 구체적인 실천 프로그램과, 지역농업인들과 고령농업인들에게 좀 더 다가가는 사역과 귀농귀촌상담소가 되는 비결을 소개할 예정이다.

‘마을 목회’는 ‘선교적 교회’의 한국적인 표현이라고 말하는 이청훈 목사(마을목회연합)는 “위드 코로나 시대 마을목회 사례”를 주제로 강의한다. 그는 교회공동체가 선교적이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지역사회에 있는 교회의 목회자와 성도가 지속적으로 마을 주민들 속으로 들어가 인격적인 교제를 나누고 정감 있는 친구가 되어야 마을 전도가 시작된다고 말한다. 이렇게 마을과 연합하여 교회가 살고 함께 코로나 시대 위기를 극복하고 잘 사는 마을을 이루어가는 현장들을 자세하게 소개할 예정이다.

선종욱 목사(홀리피플교회 담임)는 “위드 코로나 시대 설교 회복”을 주제로 강의한다. 그는 교회는 복음적인 예배와 설교가 있는 곳으로, 성도가 하나님께 예배드리고 선포되는 말씀을 들으면서 깨끗한 몸과 마음을 간직하지 못하면 일주일 동안 성결한 생활을 할 수 없기에, 예배는 성결한 생활의 훈련장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코로나로 한국교회가 상실한 예배와 설교를 회복하여, 성도들이 목사가 선포하는 말씀을 듣고 생각과 말과 행동이 바뀌는 것처럼 즐거운 일은 없기에, 목회자가 모든 것을 내려놓고 오직 예배와 설교 회복을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을 역설한다.

회비: 20,000원(자료, 점심, 참가 선물)
신청: 1566-3004(선착순 300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