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시 와이넌스
▲가스펠 싱어송 라이터 시시 와이넌스. ⓒ유튜브 영상 캡쳐
미국 CCM계의 가장 권위 있는 시상식으로 평가받는, 가스펠음악협회(Gospel Music Association, GMA) ‘도브 어워즈’(Dove Awards) 제52회 시상식이 내슈빌 소재 립스콤대학에서 19일(현지시각) 개최됐다.

올해 4관왕의 영예는 흑인 가스펠 여가수인 시시 와이넌스에게 돌아갔다. 와이넌스는 올해의 가스펠 아티스트, 가스펠 워십 음악, 가스펠 워십 음반 및 영감을 주는 올해의 노래 등 4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올해의 아티스트상은 작년에 이어 ‘포 킹 앤 컨트리’에게 돌아갔다. 포킹앤컨트리의 곡 “어 드러머 보이 크리스마스(a drummer boy Christmas)”는 올해의 크리스마스/스페셜 이벤트 음반 부문, “번 십 콘서트 필름(burn ship concert film)”은 장편 비디오 OTY 부문에서 수상했다.

‘올해의 노래’상은 카리 조브, 코디 카네스와 엘리베이션워십이 부른 “더 블레싱(The Blessing)”이 차지했다. 이 노래로 리드싱어인 크리스 브라운과 작곡가 스티븐 퍼틱은 3개 부문을 수상했다. ‘올해의 작곡가’상은 제이슨 잉그램과 블랜든 레이크가 거머쥐었다.

엘리베이션워십과 레이크는 “그레이브즈 인투 가든즈(Graves into Gardens)”로 ‘워십 음반 노래’ 상을 받았으며, 엘리베이션워십은 매버릭시티뮤직과 함께 ‘올드 교회 음악’ 부문에서 ‘올해의 워십 앨범’상을 수상했다.

엘리베이션워십과 블랜든 레이크는 7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돼, 올해 최고의 아티스트로 주목을 받았다.

신인상의 영광은 미국 예배 음악 그룹인 ‘매버릭 시티 뮤직’에게 돌아갔다. ‘위 더 킹덤’은 “홀리 워터(Holy Water)”로 올해의 팝/현대 앨범과 올해의 ‘현대 기독교 예술가’상을 수상했다.

이 외에 힙합 아티스트 레크레는 “딥 엔드(Depp End)”로 ‘올해의 랩/힙합 노래’상을 받았다.

올해의 후보들은 4,600개 이상의 곡들 가운데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