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싱크탱크 주관으로 15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종교개혁 504주년 포럼이 진행됐다. 손봉호 서울대 명예교수는 “코로나19와 관계해서 한국교회가 보인 최대의 관심사는 시민들의 건강과 생명 살리기가 아니라 대면예배였다. 공의와 자비, 희생과 봉사의 십자가 정신이 아니라, 자체 보존과 권리 행사에만 관심을 집중시킨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