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흐 칸타타
ⓒ강남문화재단 제공
강남구(구청장 정순균) 산하 강남문화재단(이사장 최병식, 이하 재단)의 강남합창단이 ‘제39회 정기연주회-시대악기와 함께하는 바흐 칸타타’를 오는 28일(목) 저녁 7시 30분에 광림아트센터 장천홀(논현로175길 49)에서 개최한다.

‘음악의 아버지’로 잘 알려진 독일 작곡가 요한 세바스찬 바흐(1685-1750)는 음악가 집안에서 태어나 어려서부터 악기를 익히고 궁정악단에서 연주와 지휘를 맡았으며, 바로크음악을 대표하는 수많은 곡을 남겼다. 또한 그는 교회음악가로 ‘요한수난곡’, ‘마태수난곡’을 비롯한 칸타타(Cantata, 기악 반주가 동반된 성악곡) 등 그는 수많은 교회음악을 작곡했다.

이번 강남합창단 제39회 정기연주회는 강남합창단 예술감독 강희원의 지휘로 바흐의 칸타타 2곡 ‘깨어라 부르는 소리 있으니’, ‘마음과 입과 행동과 생명으로’가 연주되며 토크콘서트 형식의 고음악 전문 해설이 함께하여 클래식을 더욱 쉽고 친숙하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 중에 있다.

또한 소프라도 임소정 카운터테너 정민호 테너 홍민섭 베이스 안대현의 성악 협연과 바로크 시대 기악곡을 중심으로 다양한 작품을 연주하는 시대악기 연주단체인 콜레기움 무지쿰 서울이 함께하여 더욱 풍성한 무대로 꾸려질 예정이다.

강남합창단 ‘제39회 정기연주회-시대악기와 함께하는 바흐 칸타타’는 무료공연으로 진행되며 강남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 후 관람 할 수 있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강남문화재단 홈페이지와 공연전시팀을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