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래 목사(한국재난구호 이사장).
▲조성래 목사(한국재난구호 이사장).
타락한 어둠의 세력(용, 뱀, 사단, 마귀, 귀신)은 하나님의 백성들을 넘어지게 하고 지옥 길동무로 삼아 함께 멸망하게 하려고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의 백성들을 “눈동자 같이 지키시고 주의 날개 그늘 아래 감추사(시 17:8)”, 하나님의 자녀가 짐승과 싸워 결국은 승리하게 하십니다. 하나님 백성들에게 고난은 욥처럼 매우 값진 사랑의 선물입니다. 고난의 의미와 뜻을 올바로 깨닫게 되면 ‘회개’를 하게 됩니다. 회개는 립싱크가 아닌 삶의 방향을 바꾸는 것입니다. 마음에 가책을 느끼고 뉘우친 후 삶의 방향을 바꾸는 것입니다. 진정한 회개는 회개에 합당한 열매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고(마 3:8)” 그것이 하나님을 사랑하는 증거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면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복)을 이루게 됩니다.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롬 8:28)”

모든 그리스도인과 목회자들이 종말론에 관심이 많습니다. 지구에 재난과 이변이 발생하면 이구동성으로 종말이라고 외치게 됩니다. 금번에 발생한 코로나도 종말과 연결해 백신을 맞게 되면 짐승의 표를 받는 것이라고 외쳐대는 선교단체와 지도자들도 있습니다. 물과 성령으로 거듭난 하나님의 백성들은 세상에서 발생하는 재난과 난리가 있어도 결국은 승리하게 됩니다. 그 이유는 “저희가 어린 양으로 더불어 싸우려니와 어린 양은 만주의 주시요 만왕의 왕이시므로 저희를 이기실 터이요 또 그와 함께 있는 자들 곧 부르심을 입고 빼내심을 얻고 진실한 자들은 이기리로다(계 17:14)” 복음은 듣는 자들에게 늘 행복과 기쁨을 줍니다. 일부 종말론을 주장하는 사람들의 설교나 세미나를 듣게 되면 옛날 이장림 씨처럼 사람을 불안하게 합니다. 이것이 이단들의 특징입니다. 요한계시록은 짐승(용)과 흰옷을 입은 신부들에 관한 말씀입니다. 사람이 아무리 능력과 힘이 있다고 해도 짐승(용, 뱀, 사단, 마귀, 귀신)과 싸워 승리할 사람은 이 땅에 아무도 없습니다. 오직 물과 성령으로 거듭난 사람만이 짐승과 싸워서 100% 승리를 하게 됩니다. 그 이유는 만왕의 왕이신 그분이 나와 함께 계시고(성령의 내주), 그분이 나를 위해 싸우시기 때문입니다.

욥도 고난을 겪을 때 많은 변명을 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원망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른 후 “내가 주께 대하여 귀로 듣기만 하였삽더니 이제는 눈으로 주를 뵈옵나이다(욥 42:5) 그러므로 내가 스스로 한하고 티끌과 재 가운데서 회개하나이다(욥 42:6)” 무엇보다 그의 벗들을 위하여 빌매 여호와께서 갑절의 복을 주셨습니다. “욥이 그 벗들을 위하여 빌매 여호와께서 욥의 곤경을 돌이키시고 욥에게 그전 소유보다 갑절이나 주신지라(욥 42:10)” 고난당할 때는 매우 힘들고 어렵지만, 고난을 잘 통과하면 많은 복을 받게 됩니다. 세상 사람들은 결과를 보고 성공이다 실패다 이야기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결과보다 모든 과정을 보십니다. 아무리 힘들고 어려도 성령을 의지하고 말씀에 순종하면 욥처럼 노년에 큰 복을 받게 됩니다.

필자는 시편 128편의 말씀을 매우 좋아합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 도에 행하는 자마다 복이 있도다 2) 네가 네 손이 수고한 대로 먹을 것이라 네가 복되고 형통하리로다 3) 네 집 내실에 있는 네 아내는 결실한 포도나무 같으며 네 상에 둘린 자식은 어린 감람나무 같으리로다 4)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는 이같이 복을 얻으리로다” 이런 복을 받고 이 땅에서 살아간다면 천국이 아니겠습니까? 하나님은 이런 복을 모든 백성에게 주시길 원합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 도를 행하기만 하면” 복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말씀에 순종하면서 거기가 천국입니다. 반면에 말씀에 불순종하면 거기가 바로 지옥입니다.

결론

어제 오후에 친구로부터 피자집과 관련된 전화 한 통을 받게 되었습니다. 어느 날 피자집에 전화 한 통이 걸려왔습니다. “우리 아들이 피자가 먹고 싶다고 합니다. 그러나 저는 피자를 살 돈이 없습니다(생활보호대상자). 제가 가지고 있는 돈은 460원밖에 없습니다. 이 돈을 받고 피자 한 판을 외상으로 주시면 제가 꼭 외상값을 드리겠습니다. 피자집 사장은 피자를 바로 보내드리겠습니다. 그리고 피자가 먹고 싶을 때 언제든지 주문하세요. 그냥 드리겠습니다.” 아들과 피자를 먹은 후 고마워서 인터넷에 사연을 올렸다고 합니다. 수많은 사람이 그 글을 읽게 되었고, 그 피자집은 대박이 났다고 합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세상에 복의 통로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을 통해 세상이 행복해지고, 세상 사람들이 복을 받을 수 있도록 신앙생활을 해야 합니다. 이것이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주신 언약의 복입니다(창 12:1~3).

국제국호개발기구 한국재난구호
이사장 조성래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