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환 목사와 어머니를 향한 추억 나눠
믿음의 어머니, 위기 극복 해답의 원천

김장환 김삼환
▲두 목회자가 대담하고 있다. ⓒC채널
한국교회 대표적 원로 목회자들이 ‘어머니’를 추억했다.

김삼환 목사(명성교회 원로)가 기독교방송 C채널에서 진행하는 <사·그·보 어머니(사랑하고 그립고 보고 싶은 어머니, 연출: 유창호 PD) 프로그램에 세계 교회 지도자인 김장환 목사(수원중앙침례교회 원로, 극동방송 이사장)가 출연해 어머니를 향한 향수를 나눈다.

방송에서는 ‘광복’과 ‘한국전쟁’이라는 커다란 시련과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서 사랑하는 막내아들을 지키려 온 몸과 마음을 다한 김장환 목사의 어머니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김장환 목사는 가난과 전쟁으로 인한 고난과 위기의 순간에도 동행하시고 살 길을 예비하신 살아계신 하나님을 증언한다.

‘하우스보이’를 하면서 시작된 미군과의 인연으로 돈 한 푼 없이 미국 유학길에 오르는 기적을 경험하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 전쟁으로 폐허가 된 남편의 조국으로 주저함 없이 떠나 온 믿음의 아내 트루디 여사와의 에피소드 등을 나눴다고 한다.

하나님을 알지 못하던 김장환 목사 가정이 막내아들에 대한 어머니의 사랑과 결단으로 복음과 축복의 가정으로 거듭난 귀한 간증까지, 삶의 곳곳에서 세밀하게 함께하신 하나님에 대한 고백을 만나볼 수 있다.

김장환 목사는 “미국 유학가서 제일 보고 싶은 분은 단연 엄마였다. 눈만 감아도 엄마 생각이 났다”고 전했다.

진행자로 프로그램에 함께 한 김삼환 목사는 자신을 살리기 위해 교회까지 먼 길도 마다하지 않고 달려가시던 어머니의 걸음을 떠올리며, 가난 속에서도 찬양의 힘으로 매일매일을 버텨내던 어머니의 모습을 추억했다.

김삼환 목사는 품에 안겨 주무시듯 소천받으신 어머니와의 이별을 이야기하던 중 사무치는 그리움을 참지 못하고 어머니가 즐겨 부르시던 찬양을 담담하게 부르기 시작했고, 어느덧 두 원로목사의 이중창으로 이어졌다.

김장환 목사는 1973년 6월 방한한 빌리 그래함(Billy Graham) 목사의 통역을 맡았으며, 동양인 최초 침례회세계연맹총재가 됐다. 방송 선교 사명을 감당하며 국내외는 물론 북한에 이르기까지 만방에 복음을 전하는 기독교 방송국의 수장으로 살아아왔다.

C채널 측은 “김장환 목사의 삶의 곳곳에서 발견되는 어머니에 대한 사랑과 짙은 그리움은 뒤에서 우리를 위해 쉼 없이 기도하고 있는 우리의 어머니를 떠올리게 한다”며 “척박한 환경에서도 믿음의 유산을 물려준 어머니를 기억하면서, 시대의 위기를 이겨낼 해답을 찾기 바란다”고 밝혔다.

<사·그·보 어머니> 방송편성
본방 : 10월 18일(월) 오전 7시, 오후 10시
재방 : 10월 20일(수) 오전 7시, 삼방 : 10월 23일(토) 오후 3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