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 전경
▲한동대현동홀(본관) 전경. ⓒ한동대학교
VIC 아카데미와 한동대학교 VIC 초중등교육지원센터는 오는 7일 오후 2시 한동대학교 김영길 그레이스스쿨 채플에서 ‘초등학교 방과후 교회학교’와 ‘대안 고등학교’로 구성된 다음세대 회복을 위한 ‘교회 학교교육’(Church Schooling)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교회 학교교육’에 대한 설명회에서는 장순흥 한동대 총장의 인사말에 이어 세계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 김철영 목사가 기도를 하며, 제양규 교수가 ‘왜 교회학교교육인가’를 주제로 설명회를 인도한다. 세계성시화운동본부 다음세대위원장 김홍기 목사가 ‘교회 참여 방안’을 소개하고, 이후 질의응답의 시간을 갖는다.

VIC 아카데미와 한동대학교 VIC 초중등교육지원센터는 “주일 한 시간 예배로 자녀들을 성경적으로 바로 양육할 수 없다”며 “새로운 대안으로서 초등학교 방과후 교회학교와 대안 고등학교로 구성된 ‘교회 학교교육’(Church Schooling)을 오는 2022년 3월 개교를 목표로 교재 개발 등을 준비해 왔다”고 했다.

이 날 설명회에서는 한동대학교 장순흥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국교회가 차세대 교육을 위해 더 이상 방관할 수 없는 상황을 설명할 예정이다. 또한 VIC초중등교육지원센터장 제양규 교수는 새로운 대안으로서 ‘교회 학교교육’에 대하여 설명할 예정이다. 한동대학교 VIC초중등교육지원센터는 ‘교회 학교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세계성시화운동본부 다음세대위원회가 협력하고 있다.

오는 2022년 3월부터 시작되는 ‘교회 학교교육’은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방과후 교회학교와 고등학생들을 위한 대안 고등학교로 구성되어 있다.

초등학생 방과후 교회학교는 매일 다양한 예배를 통해 깊은 신앙교육을 실시하며, 일주일 15시간 수업 중 40%를 스토리로 구성된 영어성경을 중심으로 영어공부를 하게 된다. 독서 및 토론, 수학, 창조과학, 기독교세계관, 역사 등의 공부를 통해 초등학교때부터 바른 영성과 인성을 갖출뿐만 아니라, 우수한 학업 역량을 키울 계획이다.

대안고등학교 교육은 3C로 구성된 교육과정을 통해 각자 하나님이 부르신 비전을 발견하고, 비전에 맞는 학업설계를 통해 전공과 진로를 개발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기독교인으로서 반드시 갖추어야 할 기본역량과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인재가 갖추어야 할 핵심역량, 그리고 비전과 진로개발을 위한 교과역량을 키우도록 하고 있다. 1년 4학기제로 여름과 겨울 학기는 한동대학교 생활관에 머물면서 집중 학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한동대학교 VIC(Vision In Calling) 초중등교육지원센터(센터장 제양규 교수)와 법무법인(유)로고스(대표 변호사 김건수 변호사), 세계성시화운동본부 다음세대위원회(위원장 김홍기 목사)는 지난 2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로고스 회의실에서초중고등학교 교회학교 교육지원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법무법인 로고스가 법률적 지원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