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장려
▲평택성시화운동본부 출산장려세미나에서 세계성시화운동본부 상임대표회장 이수훈 목사가 발표하고 있다. ⓒ성시화운동 제공
평택성시화운동본부(대표회장 배창돈 목사)가 3일 ‘2021 평택성시화 출산장려 제1차 세미나’를 평택순복음교회(담임 강헌식 목사)에서 개최했다.

세미나는 김정덕 목사(평택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 영신중앙교회)의 인도로 진행됐으며, 세계성시화운동본부 상임대표회장 이수훈 목사(당진동일교회)가 ‘수가 많으면 기업을 주고’를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 목사는 “저출산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편안하게 살 수 있는 집과 안정된 직장이 있어야 한다. 또한 교육의 문제와 출산과 돌봄의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며 “교회가 교육과 돌봄을 담당해야 한다. 국가는 시설과 운영비를 교회에 지원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어 동일교회가 출산운동을 벌이고 아이들을 위해 방과후교실인 비전스쿨과 대안학교를 운영하게 된 것도 소개했다.

이 목사는 “교회가 산속에 있어 아이들이 혼자 걸어서 집에 갈 수 없기 때문에, 수요예배와 금요철야 기도회까지 참석하면 부모들이 데리러 온다. 그러다가 아이들과 함께 예배에 참석한다. 지금은 240명이 공부하고 있으며, 주일학교만 3,600여 명이 있다. 교회가 출산돌봄과 교육을 감당할 수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