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순복음교회
▲주일예배 모습. ⓒ여의도순복음교회
‘세계 최대 교회’인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순복음교회(담임 이영훈 목사)는 10월 3일 오전 11시 주일예배 시간에 이스라엘 수도 예루살렘의 평화를 위해 기도했다.

이영훈 목사는 “하나님께서 예루살렘에 평화를 허락하여 주셔서 더 이상 지구상에서 전쟁의 소식이 전해오지 않게 하시고, 지금도 총부리를 겨누고 있는 북한이 잘못된 생각을 버리고 그리스도의 복음 안에서 평화통일을 이루는 일에 하나될 수 있도록 주님의 은혜를 내려 달라”고 기도했다.

전 세계 110여 국가의 교회들은 매년 10월 첫째 주일에 ‘예루살렘의 평화를 위해 기도하는 날’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기도 행사는 10개 항의 ‘예루살렘 평화 기도문’을 발표한 뒤 함께 기도했다. 기도문 내용은 아래와 같다.

1. 하나님의 약속된 구원을 유대 백성에게 내려주시고 주님의 빛과 진리를 특히 그 땅의 청년들에게 내려주소서.

2. 전능하신 하나님의 보호하심으로 테러주의와 악의 세력으로부터 그 백성을 지켜주소서.

3. 이스라엘의 국회와 정부가 안정을 찾게 하여 주시고 그 땅과 그 주변의 나라들과 진정한 평화를 누리게 하여 주소서.

4. 예수님의 사랑을 통하여 상한 심령들이 위로받고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이 보호받고 구제받게 하여 주소서.

5. 각 나라에서 이 땅에 온 사람들이 현 정세를 잘 파악하여 이스라엘을 위하여 대변하며 경종을 울리게 하여 주소서.

6. 전 세계의 언론을 통하여 이스라엘에 나쁜 영향을 주는 거짓 보도가 유포되지 않게 하여 주시고 국내 언론을 비롯한 저희들에게는 이에 대한 분별력을 갖게 하여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