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엠
ⓒ모스뮤직 제공
크로스오버 그룹 라포엠(LA POEM)이 스페셜 LP(한정반) ‘월하연가(月下戀歌)’를 발매한다. 스페셜 LP는 30일까지 주문된 수량에 한해 한정반으로 제작된다.

이번 스페셜 LP는 첫 번째 미니앨범 ‘SCENE#1’에 수록된 ‘신월(新月)’, ‘Trilogy Ⅰ. Dolore’의 ‘언월(偃月)’, 그리고 마지막으로 선보이게 될 ‘만월(滿月)’ 세 트랙과 이 세곡이 하나로 연결되는 ‘월하연가(月下戀歌)’ 총 네 트랙이 바이닐 판에 수록된다.

특히 ‘달’이라는 주제로 제작된 LP인 만큼, 각도에 따라 다른 이미지가 보이는 렌티큘러(입체 사진) 기법을 적용했다. ‘신월-언월-만월’의 모습을 담아 달의 변화를 시각적으로 표현하며 특별함을 더했다. 라포엠은 ‘월하연가(月下戀歌)’로 1년간의 달 시리즈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한편 성악 어벤저스로 불리는 라포엠은 유채훈, 박기훈, 최성훈, 정민성 네 사람으로 구성돼 있다. 유채훈은 한양대 성악과, 최성훈은 제네바국립고등음악원 성악 석사 출신으로 스위스 마리아 아마디니 국제성악콩쿠르 1위, 박기훈은 광주성악콩쿠르 1위에 올랐었다. 정민성은 국립오페라단 성악콩쿠르 대상, KBS 한전 음악콩쿠르 남자 성악부문 금상 등을 수상했으며, 안산의 한 교회에서 2부 예배 찬양대로 섬기기도 했다.

라포엠은 지난 15일 더블 싱글로 구성된 Trilogy(트릴로지) 프로젝트의 두 번째 싱글 ‘Trilogy Ⅱ. Speranza’를 발표했고, Trilogy(트릴로지)의 마지막 싱글 Trilogy Ⅲ. Vincere(극복)를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