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명절 가정예배(추도예배) 순서 및 설교 본문 (여의도순복음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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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순복음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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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가정 예배 (여의도순복음교회 홈페이지)

하나님이 예배 가운데 은혜 베푸시기를 간구하는 마음으로
새찬송가 308, 309, 365, 405장 중 2~3곡을 찬송한다.

예배로 부르심 ····················································· 사회자
하나님의 은혜를 소망하며 추석 가정예배를 드리겠습니다.
신앙고백 ······················· 사도신경 ······················· 다같이
찬 송 ················ 445장(통502장) ·················· 다같이
대표기도 ··························································· 맡은이
성경봉독 ·················· 요 11:25~27 ···················· 다같이
설 교 ·························································· 맡은이
찬 송 ················ 357장(통397장) ·················· 다같이
주기도문 ·························································· 다같이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오늘은 우리의 고유 명절인 추석입니다. 보통 추석에는 흩어져있던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동안 못 나눴던 정을 나누고 이야기꽃을 피우며 행복한 시간을 보냅니다.

하지만 이번 추석은 거리 두기로 인해 마음대로 모이지 못합니다. 게다가 사랑하고 존경하는 조용기 원로목사님이 우리 곁을 떠나 천국에 가셨기에 슬픈 마음을 가눌 길이 없습니다.

하지만 이런 때일수록 우리는 더욱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오늘은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라는 제목으로 함께 은혜 나누기를 원합니다.

1. 나사로의 죽음

예루살렘 근처 베다니라는 동네에 예수님이 사랑하시는 나사로와 마르다와 마리아 삼 남매가 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나사로가 중병에 걸렸습니다. 이에 마르다와 마리아는 사람을 보내 나사로가 병들었다는 소식을 예수님께 전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곧바로 베다니로 가지 않았고 결국 예수님이 도착하시기 전에 나사로는 죽고 말았습니다. 결국 예수님이 도착하셨을 때 나사로는 죽은 지 나흘이나 지난 뒤였습니다. 그 누구도 그가 다시 살아나리라고 생각할 수 없었습니다.

이런 절대 절망의 상황에 예수님이 마르다와 마리아에게 오셨습니다. 예수님이 오시자 마르다는 예수님께 달려 나와 “주님이 조금만 더 일찍 오셨으면 오라버니가 살 수도 있었을 것입니다.”라고 말하며 안타까워했습니다. 마르다는 예수님이 병든 자를 고치실 수는 있어도 죽음을 생명으로 바꾸실 수 있는 분이라는 것은 알지 못했던 것입니다.

2. 생명의 근원이 되시는 예수님

예수님은 절망하고 있는 마르다에게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요 11:25~26)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에게 어떤 절망적인 상황이 다가와도 예수님은 여전히 우리의 부활과 생명의 근원이 되십니다. 믿음의 눈을 들어 예수님을 바라보면 예수님이 우리의 마음에 희망의 빛을 비춰주십니다.

부활이요 생명이신 예수님은 나사로의 무덤 앞에 가셔서 돌 문을 옮겨놓으라고 명령하셨습니다. 그러자 마르다가 이미 시체가 썩는 냄새가 난다며 예수님을 말렸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내 말이 네가 믿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보리라 하지 아니하였느나”(요 11:40)라고 말씀하시며 나사로를 살려주셨습니다.

이처럼 우리가 어떠한 절망에 처했어도 모든 문제를 해결해주시는 예수님을 믿고 의지하면 하나님의 영광을 보게 됩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믿으면 먼 미래에 하나님의 영광을 보는 것이 아니라 믿는 순간 지금 있는 자리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보게 되고 부활을 경험하게 됩니다. 나사로의 무덤 앞에서 눈물을 흘리셨던 예수님이 지금 우리의 마음을 헤아리시고 함께 슬퍼하시고 위로하십니다.

그리고 믿는 우리에게 부활의 생명을 불어넣어 주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모든 것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좋으신 하나님을 믿고 의지해야 합니다(롬 8:28). 아무리 우리 앞에 놓여있는 상황이 암담해도 하나님만을 바라보고 의지하면 하나님의 영광을 보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지금 어둡고 깊은 터널과 같은 코로나19를 지나가고 있습니다. 게다가 우리가 흠모하고 존경하는 조용기 원로목사님이 하늘나라에 가셨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상황에서도 함께 믿음으로 하나님을 의지합시다. 예수님을 향한 믿음만이 현재를 이겨나갈 힘입니다. 부활의 주님이 어두운 터널에서 밝은 미래로 우리를 인도해주실 것입니다.

<국제신학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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