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 캠페인 등 협업
월드비전 어린이 합창단 지원, 국내 취약계층 아동 후원

유나이티드문화재단
▲왼쪽부터 이광기 월드비전 홍보대사, 강덕영 유나이티드문화재단 이사장, 조명환 월드비전 회장. ⓒ월드비전
유나이티드문화재단(이사장 강덕영 장로)가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조명환)과 16일 오전 서울 서초구 유나이티드문화재단에서 문화예술 분야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유나이티드문화재단은 문화예술 영역에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재단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월드비전에서 실시하고 있는 문화예술 분야의 사업들을 지원하고 협업할 예정이다.

유나이티드문화재단에서 열린 협약식에서는 유나이티드문화재단 강덕영 이사장을 비롯한 실무자와 월드비전 조명환 회장, 월드비전 음악원 어호선 음악원장, 월드비전 합창단 김보미 상임지휘자 등이 참석했다.

특히 자선 전시회 및 자선 경매를 개최하며 꾸준히 월드비전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월드비전 이광기 홍보대사도 참석했다.

업무 협약의 주요 내용은 △연간 1회 진행되고 있는 월드비전 합창단 기획 연주 후원 △월드비전이 지원하는 국내 취약계층 아동 중 문화예술 분야를 꿈꾸는 아동 후원 △연말 시즌에 맞춰 병원에서 진행하는 ‘찾아가는 음악회’ 등을 공동 기획하고 진행한다는 내용이다.

양 기관은 향후 대한민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와 캠페인 등을 함께할 계획이다.

유나이티드문화재단 강덕영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60년 전통의 역사와 실력을 갖춘 월드비전 합창단을 후원하고 또 함께 협업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유나이티드문화재단은 문화예술 분야에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도록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월드비전 조명환 회장은 “양 기관의 사업 인프라를 공유하고, 파트너십을 통해 나눔의 선순환을 이룰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 함께 협업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으로 국내 문화예술 발전과 문화예술 분야 리더 육성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나이티드문화재단은 우리 얼과 문화를 세계에 전하고 각국 문화를 한국에 소개하기 위해 지난 2008년 설립돼 클래식 음악 대중화, 건강하고 밝은 사회를 위한 문화예술행사 개최,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지원, 미술 창작활동과 전시 지원, 역사자료 전시 지원 등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