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신대 평생교육원 목회(기독교) 상담사
“나 자신을 돌아보며 치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열정적인 수업에 감사합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잘 맞는 프로그램이라 생각합니다. 얼마나 많이 고민하고 오래 준비하셨는지 느꼈습니다.”
“상담이 무엇인지 가늠할 수 있는 수업이었습니다.”
“개강예배와 종강예배 때 많은 은혜를 받았습니다.”

지난 학기 처음 개설된 감리교신학대학교 부설 평생교육원에서 실시된 목회(기독교) 상담사 1, 2급 자격증 프로그램 수강자들이 남긴 수강 후기 중 일부이다.

수강자들은 초교파적으로 다양한 교단에 소속된 이들이며, 온라인이라는 장점을 통해 전국, 그리고 한국을 넘어 아시아권에서도 수업을 청취했다. 임정아·홍래경 교수의 열정적인 강의를 통해 ‘목회 상담’이라는 새로운 사역으로 지평을 확장했다.

이번 학기에는 9월 28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6시부터 한선이 교수가 ‘발달 심리와 목회상담’, 권진숙 교수가 ‘목회상담 개론’을 각각 차례로 강의한다.

‘발달심리와 목회상담’에서는 전 생애 주기에 대한 이해를 통해, 교회의 목회적 돌봄과 목회상담이 어떻게 적용되어야 하는지를 실용적 관점에서 바라보게 된다.

‘목회상담 개론’에서는 상담이 예수님의 사랑을 공감과 경청으로 실천하는 사역이라는 것, 상담을 어떻게 목회적 돌봄으로 이해해야 하는지에 대한 역사적 배경과 목회상담자의 정체성 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대상은 목회자, 사모, 신학생, 선교사, 평신도 지도자, 교회 임원, 교회학교 교사 등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하며, 다양한 대인관계 속에서 활동하는 성도이다. 수강 시 한국목회상담협회 발급 목회(기독교)상담사 1·2급 자격증을 지원할 수 있는 인증을 받을 수 있다.

감신대 평생교육원은 “위드 코로나 시대는 위기와 새로운 변화를 준비하는 시대로 공감과 경청의 사역이 무엇보다도 절실한 시간”이라며 “위드 코로나 시대야말로 온라인으로 연결된 세상을 살아갈 준비를 해야 한다”고 밝혔다.

평생교육원은 “온라인으로 연결된 세상에서 우리는 전 세계 형제자매들과 함께 만나서 소통하고, 새로운 성장을 경험할 수 있는 초연결 시대에 대한 비전을 꿈꾸는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며 “위기의 시대를 기회의 시대로 받아들여, 온라인 수업으로, 전 세계에서 수업을 듣는 사람들과 상담의 이론과 사역의 의미를 연결할 수 있는 공부를 시작해보시면 좋겠다”고 전했다.

‘목회상담 개론’을 강의하는 권진숙 교수는 감신대 목회상담학 교수이며, 목회상담영성연구소 소장이다. 클레어몬트 신학대학교에서 목회상담 철학박사로 학위를 받았고, 현재 한국 목회상담협회 임상위원장이자 위기상담 전문가이다.

‘발달심리와 목회상담’을 강의하는 한선이 교수는 현재 감신대 객원교수이며, 감신대 상담과 영성 박사과정을 통해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한국목회상담협회 임상위원, 진관이들심리상담센터 센터장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수강료는 40만원이다. 목회자, 선교사, 사모, 신학생 신청시 수강료 50% 할인, 평신도 4인 이상 단체 등록 시에도 수강료 5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