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야 엄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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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가 박연신이 최근 첫 미니 앨범 ‘아가야 엄마는’을 발매했다.

‘아가야 엄마는’은 작곡가 박연신이 임신과 출산을 경험한 후 기독교적인 마인드를 갖고 ‘아기’를 테마로 만든 앨범이다. 특별히 소리꾼 김새아, 해금 연주자 김지희, 여성보컬 오지은, 최영단, 김담희 등이 참여했다.

앨범에는 어화둥둥, 둥개둥개, 까꿍까꿍 등 아기를 어르는 순우리말과 5음계를 주로 이용한 ‘안녕하시오’, 임신 중 경험을 담은 ‘아가야 엄마는’, 아기가 양육자를 향해 전하는 메시지 ‘나는 정말 행복해요’, ‘살랑살랑’ 4곡이 수록됐다. 수록곡은 퓨전 국악, 인디 락, 어덜트 컨템포러리 팝 등 다양한 장르로 풀어냈다.

박연신은 “앨범을 통해 아기에 대한 감사함을 되새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저작권료, 음원 및 음반 판매수익, 콘텐츠 수익 등 전액을 국내 위기아동 지원사업, 한부모 가정에 기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