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협약서를 주고받는 예성 총회장 이상문 목사(좌)와 장기기증운동 이사장 박진탁 목사(우).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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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성은 ‘생명나눔을 통한 성결성 회복과 쇄신’이라는 슬로건의 이번 협약을 통해, 교단 소속 1,300여 교회가 생명나눔예배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권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본부에 따르면, 앞서 산하 41개 교회, 5천여 명의 성도가 생명나눔예배를 통해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참여한 바 있는 예성 교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더 많은 성결인들이 질병으로 고통받고 있는 이웃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전할 수 있게 되었다.
협약식에 참석한 총회장 이상문 목사는 “생명 나눔 사역이야말로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진정한 복음”이라며 “모든 성결인들이 장기기증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그리스도의 빛을 밝힐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이 목사는 2008년 자신이 시무하던 두란노교회에서 한차례 생명나눔 예배를 드리며 160명의 성도들의 장기기증 희망등록을 이끌었으며, 오는 10월 24일에도 김포와 방화 성전에서 두 번째 생명나눔예배를 진행할 예정이다.
본부 이사장 박진탁 목사는 “장기기증의 날을 맞이하여 고통 중에 있는 이웃들을 위해 생명나눔에 동참해준 예수교대한성결교회에 깊이 감사하다”며 “장기기증으로 하나님의 진실 된 사랑을 전하는 성결인들을 본받아 앞으로도 장기기증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