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한 박사(기독교학술원 원장, 샬롬나비 상임대표, 숭실대 기독교학대학원 설립원장)
▲김영한 박사(기독교학술원 원장, 샬롬나비 상임대표, 숭실대 기독교학대학원 설립원장). ⓒ크리스천투데이 DB
탈레반이 수도 카불을 장악한 아프가니스탄 사태에 대해 ‘샬롬을 꿈꾸는 나비운동’(대표 김영한 박사, 이하 샬롬나비)이 “부패와 무능력으로 자기 나라를 자기 의지로 지키지 못하는 나라는 유지될 수 없다”면서 “대한민국은 북한 핵에 대항하여 스스로 지키는 자체 방위 능력을 가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샬롬나비는 30일 논평에서 “아프칸에서 2001년 침공 후 20년이나 이어져 온 이길 수 없는 전쟁에서 미국에 이번 철군은 불가피한 수순이었다”며 “미군과 나토 세계 열강 군대가 6만 병력의 탈레반 하나 없애지 못했다. 바이든 정부에 와서 승자도 패자도 없이 미국 역사상 가장 긴 테러와의 전쟁이 막을 내리고 있다”고 했다.

이어 “미국이 지난 20년간 약 1000조원을 들여 지원한 아프가니스탄의 정부군이 독자적인 전투가 불가능한 오합지졸이라는 비판이 나왔다. 대통령이 목숨을 걸지 않고 지키지 않고 돈다발을 들고 도피하는 나라, 군인들이 목숨을 걸고 자유를 지키지 않는 나라를 미국이 대신 지켜줄 수 없는 것”이라며 “아프칸 정부는 자유를 지키기 위해서 탈레반 반군과 싸울 의지 없이 탈레반이 카불에 접근하자 정권을 내주는 비겁한 태도에서 국제사회, 특히 핵무기를 가진 북한과 대치하고 있는 대한민국은 배워야 한다”고 했다.

이어 “미군이 대책없이 철군하기보다는 군사고문단을 남겨주고 좀더 시간적 여유를 갖고 아프칸 정부에 독립 치안 업무를 인계했더라면 적절한 결과를 가질 수 있지 않았나 생각된다”며 “유엔과 국제사회는 아프칸 난민들과 기독교인들에 대한 인도주의적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한미동맹 축소하고 북한 눈치 보는 문재인 정부는 자유 대한민국을 위험에 빠뜨리고 있다. 안보를 미군에 전적으로 의존하는 나라는 미군 철수와 함께 그 나라 정부 몰락한다는 것”이라며 “한국은 미국과의 동맹을 굳건히 하되 자체 안보의지와 군사력을 길러야 한다”고 했다. 다음은 논평 전문.

부패와 무능력으로 자기 나라를 자기 의지로 지키지 못하는 나라는 유지될 수 없다.
대한민국은 북한 핵에 대항하여 스스로 지키는 자체 방위 의지와 군사력을 가져야 한다.

미군이 철수하자 2021년 8월 15일 이슬람 무장조직 탈레반이 수도 카불까지 진격했다. 탈레반 부대의 전투원들이 15일(현지시간) 아프간의 수도 카불에 있는 대통령궁을 점령하고 내부까지 진입한 채 관내 전체를 장악했다. 탈레반이 아프가니스탄을 사실상 장악하고 권력인수에 돌입하자 결국 아프가니스탄 정부는 권력 이양을 선언하고. 아프칸 정부가 스스로 정권을 내놓았다. 아프칸 가니 대통령은 자유 국민의 신뢰를 저버리고 해외로 도피했다. 2001년 정권을 잃은 탈레반 세력이 다시 정권을 잡았다. 탈레반은 15일 카불의 대통령궁을 점령한 사실을 발표했다. 그리고 곧 "아프가니스탄 이슬람 에미리트 "국가의 설립을 선포할 것“이라고 국내 언론들은 보도했다. 탈레반은 공항과 병원을 계속 운영하고 긴급 물품 공급도 끊지 않기로 했다. 아프간군 해산을 명령하면서 군인들에게 귀향을 허용했다. 하지만 치밀한 대안 없는 철군 때문에 바이든의 지지율이 40%대로 첫 추락했다. 바이든 대통령에 대한 비판은 ”아프간 철수 그 자체가 아닌 철수 방식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미국 정부는 이슬람 무장 단체 탈레반의 빠른 아프간 함락을 예상하지 못했고, 미국 정부를 도왔던 아프간인들의 대피를 제대로 준비하지 못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8월 26일(현지시간) 이슬람국가(IS)의 분파인 IS-코라산(IS-K)이 카불 공항에 자살 폭탄 테러를 감행해 미군 13명을 포함, 최소 170명이 사망하고 수백명이 부상한 사건은 세계를 경악하게 하였다. 샬롬나비는 아프칸 카불 함락 사태를 보면서 아프칸 사태가 주는 교훈을 다음같이 천명한다.

1. 미군 철수와 함께 부패와 무능한 아프칸 정부군은 패닉 상태에 빠졌다.
이슬람 근본주의 무장 단체 탈레반은 1994년 남부 칸다하르를 중심으로 결성됐으며 이슬람 이상국가 건설을 목표로 내걸고 세력을 넓혀갔다. 파키스탄 등의 지원을 등에 업은 탈레반은 1996년 무슬림 반군조직 무자헤딘 연합체로 구성된 라바니 정부까지 무너뜨렸다. 2001년 9·11테러 직후 범행 배후인 알카에다 수장 오사마 빈 라덴을 넘기라는 미국의 요구를 거부했다가 미군의 침공을 받고 정권을 잃었다. 정권을 잃은 탈레반은 정부군 등과 20년 전쟁을 이어가며 세력을 회복했다. 미국 바이든 정부는 지난 4월말 아프칸에서의 철수를 발표하고, 8월 말까지 완전 철수에 들어갔다. 탈레반은 지난 5월 미군 철수 본격화를 계기로 전국적인 총공세를 펼쳤다. 부패한데다 사기마저 저하된 정부군은 곳곳에서 추풍낙엽처럼 무너졌다. 카불이 제2의 사이공이 된 것이다.

2. 아프칸 전쟁의 장기화로 미국에서는 아프칸 전쟁 종식 여론이 우세하다.
아프칸에서 2001년 침공 후 20년이나 이어져 온 이길 수 없는 전쟁에서 미국에 이번 철군은 불가피한 수순이었다. 개전 초 미국은 탈레반 정권을 쉽게 무너뜨렸고 알카에다 거점도 파괴했다. 하지만 전쟁 목표가 ‘국가 건설’로 바뀌면서 수렁에 빠졌다. 다양한 종족과 종파, 난무하는 군벌, 외세에 대한 반감이 난마처럼 얽힌 아프가니스탄을 민주주의 세속 국가로 탈바꿈하는 일은 쉽지 않았다. 혼돈 속에 탈레반은 되살아났고 전쟁은 하염없이 이어졌다. 20년 동안 미군 2440여명이 죽었고 약 2조2600억달러의 전비가 들었다. 결국 2020년 2월 트럼프 정부는 협상을 위해 탈레반과 마주 앉았다. 미군과 나토 세계 열강 군대가 6만 병력의 탈레반 하나 없애지 못한 것이다. 바이든 정부에 와서 승자도 패자도 없이 미국 역사상 가장 긴 테러와의 전쟁이 막을 내리고 있다.
미국이 베트남에서 철수했을 때도 미국 국민의 베트남 전쟁 피로감 때문에 반전 여론이 우세했고 이는 미국의 베트남 철수로 이어졌다. 마찬가지로 미국에서는 아프칸 전쟁에 대한 국민들의 피로감이 컸다. 지난 4월 바이든 대통령은 8월 말 철군 완료를 못 박았다. 미국 내 여론도 지지하고 있다. 약 73%가 철군을 찬성했다. 그런 점에서 바이든 정부의 아프칸 미군 병력 철수는 예견될 수 있었다. 미국 대사관도 철수를 시작하였다. 국제사회에서는 제2베트남 사태 방불, 비상전략 없이 계획없이 단행된 미군 철군은 비난을 받고 있다. 아프칸 국민의 자유와 인권을 저버리고 떠난다는 비난을 피할 수 없다.

3. 아프칸 정부의 부패와 무능, 자치능력의 부족은 미군 철수로 이어졌다.
2001년 이후 20년 동안 미국으로부터 무려 1조 달러(1155조원)나 지원받은 아프간 정부는 부패와 무능으로 무너졌다. 아프간 정부군의 장부상 숫자는 탈레반 반군보다 5배나 많은 것으로 나타난다. 4월 기준 임금을 받는 아프간 정부군(ANDSF)은 30만699명이다. 반면, 탈레반 반군의 핵심 전투대원은 6만명으로 추산된다. 월급만 타먹는 ‘유령 군인’ 아프간軍은 이슬람 교리로 무장된 탈레반에게 속수무책이라는 것이 드러났다.
아프간 정부군의 급속한 붕괴는 2400여명의 미군(美軍)이 사망하고 엄청난 돈이 들었던 지난 20년이 얼마나 무익했는지 보여준다. 아프간 국민의 고작 10% 총선 참여로 민주주의 미정착, 정부의 뿌리 깊은 부패가 철군 이유이자 패망 원인이라는 것이다. 뉴욕타임스는 “아프간 정부의 부패가 지속하자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이 아프간 정부와 군대를 영구적으로 지원할 수 없다’는 생각이 강화됐다”고 보도했다.

4. 부패와 무능력으로 자기 나라를 자기 의지로 지키지 못하는 나라는 유지될 수 없다.
미국이 지난 20년간 약 1000조원을 들여 지원한 아프가니스탄의 정부군이 독자적인 전투가 불가능한 오합지졸이라는 비판이 나왔다. 대통령이 목숨을 걸지않고 지키지않고 돈다발을 들고 도피하는 나라, 군인들이 목숨을 걸고 자유를 지키지 않는 나라를 미국이 대신 지켜줄 수 없는 것이다. 뉴욕타임스(NYT)는 8월 14일(현지 시각) “아프간 정부군을 독자적으로 싸울 수 있는 강한 군대로 키우려 한 미국의 노력이 실패했다”고 지적했다.
지난 5월 아프간에서 치밀한 철수(미국 민간인 및 아프칸 미군 협력인들 사전 대피 및 정부군으로 하여금 탈레반과 협상 권한 넘김 등) 계획없이 미군 철수가 시작하자 탈레반은 음지에서 나와 총공세에 나섰고, 미군 지원 없이 사기 죽은 아프간 정부군은 속수무책으로 주요 도시들을 내줬다. 아프간 서부 최대 도시인 헤라트를 비롯해 현재 아프가니스탄의 주도 34곳 중 18곳이 탈레반에 장악됐다. 수도 카불도 미군 완전 철수 후 한 달 내에 탈레반에 넘어갈 것이란 전망보다 더 빨리 수도가 함락된 것이다. 아프칸 정부는 자유를 지키기 위해서 탈레반 반군과 싸울 의지 없이 탈레반이 카불에 접근하자 정권을 내주는 비겁한 태도에서 국제사회, 특히 핵무기를 가진 북한과 대치하고 있는 대한민국은 배워야 한다.

5. 아프칸 사령관은 미국과 탈레반 평화협정에 의하여 아프칸은 배신당했다고 주장하였다.
아프칸 사미 사다트(Sami Sadat) 사령관은 8월 25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기고문에서 "우리는 배신당했다"고 주장이 파장을 야기하고 있다. 아프칸 정부를 제치고 탈레반과의 평화협정에 의한 미국의 일방적인 철수발표는 아프칸 정부군으로 하여금 사기를 잃게 하였고 탈레반에 항복하도록 만들었다는 것이다. 미군이 치밀한 대책없이 빠져 나가게 됨으로써 아프칸 군인들은 싸울 의지를 포기하게되었다고 천명했다. 그는 아프칸 정부의 부패와 무능을 부인하고 있지는 않다. 이는 미국이 국제사회에서 신뢰를 상실하는 실수를 범한 것으로 평가된다. 더욱이 큰 인명 상실을 초래한 8월 26일 카불 공항의 자살 테러 공격은 미국 철수방식의 실책을 더욱 분명히 보여주고 있다. 국제 정치에 있어서 전략적 가치를 중시하는 국가 이익과 도덕적 가치가 반드시 일치하지 않는다는 것이 여기서 드러나고 있다.

6. 미국의 철군 발표는 정부가 탈레반에 항복하는 사태 유발했으나 반탈레반 저항세력 있다.
미국의 치밀한 대책 없는 사전 철군 발표는 숨어 있던 탈레반으로 하여금 반격할 여지를 주었고 미군에 의존해온 아프칸 정부와 군인으로 하여금 싸울 의지를 포기하도록 했다. 수십만 아프칸 국민들의 아프칸 탈출 사태 그리고 카불 공항에서의 탈출하려는 아프칸 인파로 인한 공항기능 마비 사태에서 보면 이들이 탈레반의 이슬람 철군 통치를 원치 않는다는 것이 드러나고 있다. 특히 미국의 치밀한 대책없는 철군에 의하여 많은 난민과 희생자들이 발생하고 있다. 아프칸 국민들 중에는 탈레반에 저항하는 세력들도 나오고 있다. 대통령은 비겁하게 국민을 버리고 도피했지만 아프칸 교육부 장관 등 여성 및 사회 지도자들이 남아서 아프칸을 지키고 있다. 29세 아프간 최연소 여성 시장 자리파 가파리는 시장 취임 직후부터 사퇴를 요구하는 남성들의 괴롭힘에 시달렸고, 탈레반의 지속적 살해 위협을 받아 왔으나 “나는 죽음을 기다리고 있다”고 아프칸을 지키고 있다. 카불에서는 8월 19일(현지 시각) 약 200명의 시민이 광장에 모여 반(反) 탈레반의 상징인 아프간 국기를 흔들었다. 뉴욕타임스(NYT)는 “카불 시위 현장에서는 사망자가 속출했다”면서 “이런 상황에서 시위가 계속되는 것은 놀라운 저항의 표시고, 탈레반이 군사적으로는 아프간을 장악했을지 몰라도 지난 20년간 달라진 국민을 장악하기는 어렵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했다.
최후항전 준비하는 反탈레반 1만명이 카불 북쪽 두 지역 판지시르·파르완에 집결하여 탈레반에 맞설 저항 세력의 최후 거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판지시르에서 암룰라 살레 부통령과 국민영웅 고(故) 아흐마드 샤 마수드 장군의 아들 아흐마드 마수드가 반군 세력을 규합하고 있다. 여기에 바글란주에서도 일부 지역이긴 하지만 탈레반 세력이 격퇴됐다는 미국의소리(VOA) 방송은 8월 21일(현지 시각) 소식을 전했다. 3개주가 반 탈레반 저항 세력에 의하여 신속히 탈환되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 이 북쪽 3개주가 반 탈레반 저항 세력의 핵심 거점이 될 것인지 주목되고 있다.
아프칸 지하교회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교회라고 한다. 탈레반은 집집마다 수색하여 기독교인들이거나 서방국가와의 연락처 가진 사람들이 발견되면 모두 사살하고 있다고 한다. 탈레반은 보복하지 않겠다고 공언했지만, 실제로 잔혹한 폭력과 위협이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프칸에서 흘러 나오는 SNS동영상이 보여주는 탈레반들에 의한 대규모 처참한 참살장면은 인도주의를 거역한 탈레반의 이슬람 근본주의 정체를 폭로하고 있다.

7. 미국은 아프칸 국민들의 자유를 지키기 위해 70년 한국 주둔처럼 인내했어야 했다.
카불이 급속하게 함락되자 미국 내(內)와 국제사회에서 바이든 행정부 지지가 급락하고 있다. 영국의 전 총리 토니 블레어는 마국의 철군이 “어리석으며 비극적이며 불필요하다”(imbecilic, tragic, unnecessary)고 평가했다. 뉴트 깅그리치 전 미국 하원 의장은 이날 폭스뉴스 기고문에서 “어떻게 바이든은 수십 년간 탈레반과 맞서 싸우며 미국과 동맹을 맺는데 목숨을 걸었던 용감한 아프간 사람들을 욕되게 할 수 있는가”라며 “20년 전쟁 동안 미국인 2448명이 숨진 데 반해 아프간 정부군은 30배 가까이 많은 6만9000명을 잃었다”고 말했다. 미국 전국무장관 콘돌리자 라이스 전 국무장관도 이날 워싱턴포스트에 “아프간 사람들은 탈레반을 선택하지 않았다. 우리와 함께 싸웠고 죽었다”며 미군의 완전 철수를 늦춰야 했다는 주장을 폈다. 라이스 전 장관은 “엄밀히 말하자면 우리의 가장 긴 전쟁은 아프가니스탄이 아니라 한국전”이라며 “그 전쟁은 미군을 2만8000명 이상 두고 있다. 그로써 한반도의 안정 균형, 한국이란 소중한 동맹, 인도·태평양 상의 강력한 존재감을 성취했다”고 했다. “아프가니스탄은 한국이 아니다. 그러나 훨씬 적게 헌신하고도 적절한 결과를 얻을 수 있었을지도 모른다”는 것이다. 콘돌리자 라이스의 지적처럼 미군이 이렇게 대책없이 철군하기 보다는 군사고문단을 남겨주고 좀더 시간적 여유를 갖고 아프칸 정부에 독립 치안 업무를 인계했더라면 적절한 결과를 가질 수 있지 않았나 생각된다

8. 유엔과 국제사회는 아프칸 난민들과 기독교인들에 대한 인도주의적 대책 강구해야 한다.
아프칸 정부의 '최후의 날'이 다가오자 카불의 지역 사회는 패닉에 빠졌다. 외신에 따르면 이날 탈레반의 공격이 임박하자 카불의 하미드 카르자이 국제공항에는 국외로 탈출하려는 인파가 몰려들었다. 이런 혼란 속에 카불로 밀려드는 피란민 수도 늘어나고 있다.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은 최근 카불에 온 피란민은 약 12만 명이고 이들 중 7만2천 명이 아동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유엔과 국제사회는 이들 난민들에 대한 인도주의적 대책을 강구하여야 한다. 기독교 선교사들, 기독교인들, 자유민주시민들에 대한 탈레반의 비인도주의적 체포와 처형을 못하도록 감시해야 한다. 유튜브에 촬영된 탈레반의 무차별적 처형 장면은 참혹하여 차마 볼 수 없을 지경이다. 그리고 여성과 아동의 인권, 종교의 자유가 침해되지 않도록 감시해야 한다. 대한민국도 71년전 6.25 동란을 겪었던 민족적 비극의 체험이 있다. 유엔은 이들 난민들의 인권 보장과 인간다운 생활의 보장을 돌보아야 한다. 대한민국도 옛날 유엔의 도움을 받은 나라로서 이들 난민 구호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야한다.

9. 대한민국은 북한 핵에 대항하여 스스로 지키는 자체 방위 능력을 가져야 한다.
한미동맹 축소하고 북한 눈치 보는 문정부는 자유 대한민국을 위험에 빠뜨리고 있다. 안보를 미군에 전적으로 의존하는 나라는 미군 철수와 함께 그 나라 정부 몰락한다는 것이다. 미군 주둔은 그 나라 안보에 필수불가결하다. 이라크 정부도 탈레반에 의해 몰락 위험에 직면해 있다. 미군 철수와 함께 1975년 남베트남 사이공이 북베트공에 의하여 함락되어 몰락하였다.
1949년 6월 30일 남한에서 미군이 철수하여 군사적 공백 사태가 발생 하였다. 이에 대하여 당시에는 국제 정세에 밝은 이승만 대통령이 오늘날 같은 태평양 다자 동맹을 요구했으나 미국 트루만은 거부하였다. 그러자 1950년 소련은 한반도를 적화하기 위하여 김일성으로 하여금 남침하게 허용하였던 것이다. 만일 미국의 트루만 대통령이 미군 파병을 하지 않았더라면 오늘날 자유대한민국은 없었을 것이다. 71년이 지난 오늘날 한국의 선진국 위상 확보와 함께 쿼드 참가를 미국으로부터 권유받지만 문재인 행정부는 중국의 눈치를 보면서 이에 참가하기를 꺼리고 있다. 심지어 중국몽에 동참하겠다고 한다. 신중국사대주의가 현 좌파 인사들을 지배하고 있다. 분명히 알아야 한다. 이들은 북한 핵위협을 대수롭게 생각하지 않는다. 대한민국은 미국의 핵 우산에 지탱되고 있다. 1975년 베트남 사태, 2021년 아프칸 사태는 한미동맹의 안보에 중요성을 다시 인식시켜주고 있다. 주한 미군 철수는 한국경제의 붕괴로 이어진다는 전문가의 우려적인 진단이 있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는 격언을 진지하게 생각해보아야 한다. 조지 부시 연설원고 작성가이었던 보수주의 필자, 미국의 권위지 워싱턴 포스트 칼럼리스트 마크 티센(Marc Alexander Thiessen)은 "한국도 미군 도움 없으면 아프간 꼴"이라는 언급은 한국인 스스로가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깨우쳐야 한다는 경고다. 정부 지도자들과 종북인사들은 각성해야 한다. 그리고 한국은 미국과의 동맹을 굳건히 하되 자체 안보의지와 군사력을 길러야 한다. 미국 없이도 우리의 신앙과 자유와 민주를 지키는 나라를 만들어야 한다.

2021년 8월 30일
샬롬을 꿈꾸는 나비행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