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보건소와도 협력해 ‘육아응원키트’ 100박스 지원
체온계와 역류방지 쿠션, 손목보호대 등 출산용품 12종
지역 내 임산부 출산용품 지원사업 계속 이어나갈 예정

굿피플 육아응원키트
▲굿피플과 LG경북협의회는 출산 및 육아에 필요한 ‘육아응원키트’ 100박스를 지원한다.
국제구호개발NGO 굿피플(회장 최경배) 대구경북지역본부는 LG경북협의회(회장 정철동)와 대구지역본부구미보건소(소장 구건회)와 함께 지역 임산부 대상 출산용품 지원사업 ‘육아응원키트’ 100박스를 지원한다.

출산필수용품 지원사업은 지역 내 출산 예정인 산모에게 출산 및 육아용품을 지원하여 임산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출산의 기쁨을 함께 축하하고자 진행하게 되었다. 이번 사업은 지역 사회적 기업과도 함께 진행하여 상생의 발판을 마련하였다.

‘육아응원키트’는 지역 임산부 복지향상 및 정부의 출산장려정책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제작되었으며, 친환경 물품을 포함하여 총 12종(배냇저고리, 손싸개, 천기저귀, 역류방지쿠션, 체온계, 양말, 손목보호대, 모유저장팩, 젖병브러쉬, 물티슈 SET, 손수건 SET, 면봉 1팩)으로 구성하였다.

구미시 보건소 모자보건사업 관계자는 “임산부 지원사업을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움 겪는 임산부들에게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임산부 출산용품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친화기업 LG와 굿피플이 힘을 모아 지원해주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LG경북협의회는 “이번 출산용품 지원사업으로 지역 임산부들이 자녀양육의 경제적 부담에 조금이나마 해소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들고 지친 상황이지만, 앞으로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보다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굿피플 대경지역본부 한상봉 지부장은 “출산율이 줄어들고 있는 요즘 모든 임산부들을 응원하며 코로나 19로 인해 경제적 여건이 어려워져 어려움을 겪는 양육자들의 경제적 부담이 완화되기를 바란다”며 “출산용품 지원사업이 구미지역에서 확대되어 출산이 장려되는 지역 분위기가 형성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