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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13편 강해

요절: “스스로 낮추사 천지를 살피시고(6절)”.

하나님의 전에 들어가면서, 하나님의 성전에서 드리는 찬송입니다.

다윗은 하나님을 찬양해야 하는 이유를 두 가지로 말씀하십니다. 첫째, 하나님은 가장 높으신 분이시므로 찬양해야 합니다. 둘째, 가장 높으신 하나님이 가장 겸손하신 분으로 오셨음으로 찬양해야 합니다.

1. 여호와의 이름을 찬양해야 합니다

“할렐루야, 여호와의 종들아 찬양하라 여호와의 이름을 찬양하라 이제부터 영원까지 여호와의 이름을 찬송할지로다 해 돋는 데에서부터 해 지는 데에까지 여호와의 이름이 찬양을 받으시리로다(1-3절)”.

여호와의 종들은 여호와의 이름을 찬양해야 합니다. 여호와의 종은 하나님의 피조물입니다. 하나님이 구원하신 자들입니다. 여호와의 종은 여호와를 위해 존재하는 사람입니다. 여호와만을 섬기며 여호와를 위해 사는 자들입니다. 구원받은 종들은 여호와의 이름을 찬양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이 우리 삶의 목적입니다. 찬송하는 사람이 성공한 사람입니다. 예수님은 십자가를 앞두고 성만찬 후에 찬송을 불렀습니다.

순교하는 사람이 감사하고 찬송하며 죽어야 순교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죽음을 앞두고도 항상 찬송을 불러야 합니다. 그 사람이 하나님 나라에 가는 사람입니다.

이제부터 영원까지 여호와의 이름을 찬양해야 합니다. 해 돋는 데부터 해 지는 데까지 여호와의 이름을 찬양해야 합니다. 모든 세계에서, 모든 세대애서 여호와의 이름을 영원히 찬양해야 합니다.

2. 여호와는 모든 나라보다 높으십니다

“여호와는 모든 나라보다 높으시며 그의 영광은 하늘보다 높으시도다 여호와 우리 하나님과 같은 이가 누구리요 높은 곳에 앉으셨으나(4-5절)”.

여호와는 모든 나라보다 높으십니다. 예전에는 왕이 높았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 모든 왕도 세우시고 주관하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의 영광은 모든 왕보다 높으십니다. 하나님은 하늘보다 높으십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사탄보다 높습니다.

하나님은 하늘을 만드시고 그 위에 계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시공을 초월하여 계십니다. 여호와 우리 하나님과 같은 이가 이 세상에는 아무도 없습니다. 하나님처럼 높은 곳에 앉은 분은 없습니다.

하나님은 창조주이십니다. 하나님은 죽은 자를 살리시는 부활의 주님이십니다. 어떤 신도 창조주는 없습니다. 어떤 신도 죽은 자를 살리는 부활의 신은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여호와 하나님이 가장 높으십니다. 우리는 가장 높으신 하나님을 찬양해야 합니다.

3. 스스로 낮추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스스로 낮추사 천지를 살피시고(6절)”.

하나님은 높으시지만, 스스로 낮추십니다. 하나님은 천지를 살피십니다. 친히 육신의 몸을 입고 이 세상에 오셨습니다. 하나님이 자신을 비워 낮아지셨습니다.

사람의 형체를 갖고 오셔서 인간과 함께 하셨습니다. 심지어 예수님은 중죄인이 되어 친히 십자가에 죽으셨습니다. 가장 높은 분이 가장 낮아지셨습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하나님을 믿지 않는 인간의 모든 권세와 지혜를 없이 하셨습니다. 인간의 모든 교만을 폐하셨습니다. 예수님은 가장 낮은 자의 친구가 되셨습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믿음으로 겸손히 사는 자들을 높여주십니다. 존귀하게 하십니다. 우리는 가장 낮아지신 하나님을 찬송합니다.

4. 하나님은 가난한 자를 먼지에서 일으키십니다

“가난한 자를 먼지 더미에서 일으키시며 궁핍한 자를 거름 더미에서 들어 세워 지도자들 곧 그의 백성의 지도자들과 함께 세우시며(7-8절)”.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은 새로운 질서를 세우십니다. 예전에 부유한 자들이 양반이 되었습니다. 양반라도 삼대가 가난하면 양반으로 존중 받지 못합니다. 절대 빈곤한 자는 자유가 없습니다. 배고프고 춥고 억압을 당하고 슬프게 살아갑니다.

하나님은 가난한 자라도 예수님을 믿으면, 먼저 흙구덩이에서 일으키십니다. 궁핍한 자를 썩어진 거름더미에서 들어 세우십니다. 가난하고 궁핍한 자라도 예수님을 믿으면 백성의 지도자들과 함께 세우십니다.

다윗은 베들레헴의 초라한 목자입니다. 양과 함께 살다가, 양과 함께 죽을 자였습니다. 하나님은 이런 다윗을 왕으로 높여주셨습니다. 그리스도를 믿는 자들을 다윗과 같이 왕 같은 제사장으로 세우십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교만한 자를 내리치십니다. 부자라도 예수님을 믿지 않으면 가난하게 하십니다.

하나님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역전을 이루십니다. 신분의 역전을 하게 하십니다. 소유의 역전을 이루십니다. 하나님은 역전의 명수입니다. 역전의 명수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5. 임신하지 못하는 자에게 자녀를 갖게 하십니다

“또 임신하지 못하던 여자를 집에 살게 하사 자녀들을 즐겁게 하는 어머니가 되게 하시는도다 할렐루야”(9)

하나님은 계속하여 역전을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은 아이를 낳지 못하는 여인에게도 예수님을 믿으면 한 집에서 떳떳하게 살게 하십니다. 그녀가 많은 아이들을 거느리고 즐거워하는 어머니가 되게 하십니다. 할렐루야.

예전에는 시집 못 가고 아이를 못 낳고 머리 빠지는 것이 부끄러운 것이었습니다. 여성의 여성 됨을 상실하는 것이었습니다. 예전에는 아이를 낳지 못하면 시댁에서 쫓겨났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런 자들이 예수님을 믿으면 자녀를 갖게 하십니다. 자녀들을 많이 낳고 즐거워하는 어머니가 되게 하십니다. 이들이 자녀를 낳는 자들보다 더 기뻐하고 즐거워하게 하십니다.

하나님은 아이를 낳지 못하는 사라나 엘리사벳이나 한나가 하나님을 믿음으로 살았을 때 이들을 더 하나님께 사랑받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임신하지 못하는 사라나 엘리사벳이나 한나를 영화롭게 하셨습니다. 사라가 이삭을 낳고 엘리사벳이 세례 요한을 낳고 한나가 사무엘을 낳게 하시고 그들을 영화롭게 하였습니다.

다말은 두 남편이 죽어 아이를 낳지 못하였습니다. 하나님은 믿음으로 사는 다말이 유다를 통하여 베레스와 세라 쌍둥이를 낳게 하시고 영화롭게 하셨습니다.

라헬은 아이를 낳지 못하므로 부끄러운 삶을 살았습니다. 나중에는 요셉과 베냐민을 낳게 하여 부끄러움을 씻어주셨습니다.

마리아가 비천한 여인이지만 예수님을 영접하였을 때 처녀가 아이를 낳게 하여 그녀를 성모로 높여주셨습니다.

그들이 처음에는 아이를 낳지 하였어도 나중에는 하나님의 사랑을 받고 열매를 맺었습니다. 이들의 공통점은 하나님 앞에서 겸손한 것입니다.

이처럼 영화롭게 되려면 우리는 겸손하여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나의 그리스도로 영접해야 합니다.

그러나 스스로 왕이 되어 교만하여 예수님을 영접지 않는 자들은 하나님이 낮추십니다. 하나님은 그들을 사정없이 내려치십니다.

나도 심히 부족한 자입니다. 여러모로 부족한 자입니다. 하지만 예수님 안에서 인생의 역전을 이루어 주셨습니다. 나를 높여주셨습니다.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할렐루야 아멘!

오요한 시편 역경 속에 피어나는 찬양의 꽃
▲오요한 목사.
오요한 목사
천안 UBF
성경 66권 유튜브 강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