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보협
▲기념촬영 모습. ⓒ한기보협

(사)한국기독교보수교단협의회(대표회장 박영호 목사, 이하 한기보협)는 지난 8월 16일 오전 서울시 강서구에 위치한 한기보협 본부 비전센타에서 ‘대한민국 자유와 76년간 복 주신 하나님, 영원 무궁토록 찬양하자’라는 주제로 제76주년 광복 감사예배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1부 예배는 상임회장 김천기 목사의 사회로 회계 박정자 목사의 기도, 성경봉독(로마서 8:35-39) 후 대표회장 박영호 목사가 ‘고난과 해방’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박영호 목사는 “신실하신 하나님은 일제 식민지로 36년간 환난과 핍박, 고난을 당한 한민족을 잊지 않으시고 해방을 시켜주시고, 예수 그리스도의 천국복음을 전해주셨다”며 “광복 76주년을 맞이하는 지금, 하나님은 전 세계에 3만여 명의 선교사를 파송하는 역사를 이루어 주셨다”고 말했다.

박 목사는 “5천 년 역사 가운데 우리 민족은 수많은 환난과 곤고, 기근과 핍박과 위협을 당했지만,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기지 않았다”며 “하나님의 능력으로 보호하시고 강하게 붙잡아 주시고 지탱해주셔서 그 사랑을 보증해 주셨다”고 전했다.

한기보협 박영호
▲박영호 대표회장이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한기보협

그는 “우리에게는 확고한 기반이 있다”며 “‘내가 너희와 함께 하리라, 너희를 도와주리라, 강하게 하리라’는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혹독한 시련과 환난에도 실족하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목사는 ”우리 협의회 소속 선민들은 구원이 다 이루기까지 하나님의 능력으로 보호하심을 입고,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오라 부르실 그날까지 믿음으로 하나가 되어 승리의 길을 걸어나가자”고 전했다.

1부 예배는 협동총무 박승주 목사의 기도, 이길호 전도사의 봉헌찬양, 서기 박민규 목사의 봉헌기도와 축도로 마무리됐다.

2부 기념행사에서는 사무총장 김준희 목사 사회로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 애국가 제창, 대표회장 박영호 목사의 경축사에 이어 총무 곽영민 목사 인도로 만세삼창 등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