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10시 개회, 오후 10시 폐회 일정
부총회장 선거, 헌법 및 규정 개정만

통합 104회 총회
▲예장 통합 제104회 총회 모습. ⓒ크투 DB
예장 통합 제106회 총회 일정이 9월 28일 하루만 개최하는 것으로 변경됐다.

예장 통합 절차위원회(위원장 윤석호 목사)는 지난 8월 24일 총회장실에서 총회 준비를 위한 회의를 갖고 이 같이 결정했다.

이들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 두기 4단계가 지속됨에 따라, 당초 9월 28-30일 일정에서 단축해 작년 총회처럼 28일 하루만 열기로 결정했다. 이날 열린 총회 임원회에서도 절차위원회의 보고를 그대로 받기로 했다.

총회 개회 시간은 오전 10시이며, 오후 10시 폐회한다(총대 등록은 오전 9시부터).

총회 장소는 총회장에 추대될 류영모 목사가 시무하는 파주시 한소망교회이다. 사회적 거리 두기가 더 강화될 경우를 대비해 인근 거룩한빛광성교회(담임 곽승현 목사)와 일산명성교회(담임 문성욱 목사)를 예비 장소로 지정했다.

총회 당일에는 개회예배, 부총회장 선거, 총회장 이·취임식, 차기 총회 사무총장 및 각 기관장 인선 투표, 헌법 및 규정 개정 등만 진행한다.

각 부·위원회 모임은 10월 5-8일 총회에서 각각 진행하고 결과를 임원회에 보고하도록 했다.

총회 부총회장 선거는 무기명 비밀투표로 하며, 차기 총회 사무총장 및 각 기관장 인선 투표는 규칙을 준수하되 전자투표 방식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총회 임원회는 이번 총회를 위해 1,500명의 총대들이 가능한 한 백신 접종 후 참석할 것과 개회 일주일 내에 코로나 검사 음성 결과를 받은 후 참석할 것을 권고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