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병원 암센타
▲새롭게 증축한 암센터 전경. ⓒ예수병원
전주 예수병원에서 한국 최초로 암등록 사업을 시작한 1950년대부터 근무한 이준례 퇴임 간호사가 새롭게 증축한 암센터를 위해 발전기금 5백만원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준례 퇴임 간호사는 “우리나라 최초로 설대위 원장님과 함께 암등록 사업을 시작했던 때를 회상하며, 작은 정성이지만 예수병원이 한 단계 더 발전하고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지역민들에게 제공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 간호사는 현 예수병원 함선희 간호국장에게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이준례 퇴임 간호사는 1958년 3월 예수병원 간호학교(현 예수대학교 간호학과)를 졸업하고, 그해 4월부터 근무를 시작하여 지금까지 예수병원에 대한 한결같은 사랑을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