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KDB 북한인권정보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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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북한인권정보센터(NKDB)가 19일 오후 2~5시 북한인권 가해자 데이터 구축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국내외 전문가들과 함께 가해자들에 대한 합리적인 책임 규명 방안을 모색하고자, ‘북한인권 가해자 데이터 구축과 책임규명 방안 모색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현장과 오프라인을 병행하며, COVID-19 방침에 따라 현장 참석자는 유관기관 관계자 및 취재진으로 최소화한다. 현장 참석의 경우 반드시 오프라인 사전등록을 신청해야 하며, 확정 연락이 수취돼야 가능하다.

개회사는 신영호 북한인권정보센터 이사장(前 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원장)이 전하고, 이후 ‘북한인권 가해자 정보 수집 의미와 중요성’, ‘인권 침해 가해자 책임규명 사례와 북한에의 적용’ 두 세션에 마련되며, ‘북한인권 침해 실태와 반인도적범죄 적용 가능성’, ‘동서독 과거사 청산과 가해자 처벌 사례의 교훈’, ‘북한인권 가해자 책임 규명을 위한 국제사회 역할’ 등의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

김가영 북한인권정보센터 인권조사 디렉터와 한명섭 법무법인 한미 변호사(법학 박사, 現 대한변협 통일문제연구위원장), 박정원 국민대학교 법과대학 교수(現국민대 한반도미래연구원 원장), 서상범 (사)과거청산통합연구원(ITJI) 상임이사, Imesh Pokharel 유엔 서울인권사무소 부소장이 발제자 및 토론자로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