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한남대학교회
▲전달식 모습. 가운데가 최영근 목사와 이광섭 총장. ⓒ한남대
한남대학교회(담임 최영근 목사)가 8월 13일 한남대에 2천만 원의 발전기금을 기탁했다.

학령인구 감소와 코로나로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남대가 설립정신인 기독교적 정체성을 굳게 세우고, 교직원과 학생들에 대한 학원선교의 사명을 힘차게 감당하기를 바라는 성도들의 간절한 기도와 격려의 마음을 담았다.

한남대학교회는 “교직원 및 기독학생들의 신앙훈련, 기독교적 인성교육, 한국교회와 선교현장에서 학생들이 기독교 지도자로 양성되는 일에 발전기금이 귀하게 사용되기를 바란다. 한남대의 선교적 사명을 위해 함께 기도하면서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광섭 총장은 “한남대학교회 성도들의 기도와 정성으로 만들어진 발전기금이어서 더욱 의미가 깊게 느껴진다”며 “그 취지를 잘 헤아려 대학 발전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남대학교회는 하나님 나라 확장과 캠퍼스복음화를 위해 1979년 설립되어 한남대의 창학정신과 기독교적 정체성을 계승 및 발전시키고, 교육선교와 학원복음화를 위한 동반자로서 대학발전을 위해 기여하고 있다.

대학교회는 대학발전에 재정적으로 기여하기 위해 아래와 같이 노력해왔다고 밝혔다.

-1985년 교회가 신앙공동체 훈련을 위해 무주에 마련한 교회수양관 부지를 종합대학 인가의 필요에 따라 학교에 기증

-2009년부터 2014년까지 정성균 선교관 건축을 위해 교회 예산 3억 1,374만 6,510원과 교회 구성원들의 건축헌금 2억 8,459만원을 포함해 총 5억 9,833만 6,510원 기탁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장학금과 발전기금을 포함, 6,800만원을 기탁하고, 2020년 단과대학을 통해 대학교회 장학금 750만원 지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