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얼라이언스 목회자 국제콘퍼런스
▲김명혁 목사. ⓒ크투 DB
설교 장소: 청주 양성교회(2021. 8. 15)

본문: 요한복음 1:14, 13:34,35, 누가복음 4:18-19

‘은혜와 사랑과 자유를 부어주시는 성자 예수님’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하기는 처음인 것 같습니다. 성자 예수님께서는 ‘은혜와 사랑과 자유가 충만하신 분’이시고, 우리 죄인들에게 은혜와 사랑과 자유를 부어주시는 너무너무 귀중하신 분이시라고 생각합니다.

먼저 “은혜”에 대한 말씀들을 인용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요 1:14). “율법은 모세로 말미암아 주신 것이요 은혜와 진리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온 것이라”(요 1:17). “평강의 하나님께서 속히 사단을 너희 발 아래서 상하게 하시리라 우리 주 예수의 은혜가 너희에게 있을찌어다”(롬 16:20).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너희와 함께 하고 나의 사랑이 그리스도 예수의 안에서 너희 무리와 함께 할찌어다”(고전 16:23).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너희가 알거니와 부요하신 자로서 너희를 위하여 가난하게 되심은 그의 가난함을 인하여 너희로 부요케 하려 하심이니라”(고후 8:9).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의 사랑과 성령의 교통하심이 너희 무리와 함께 있을찌어다”(고후 13:13).

그 다음 “사랑”에 대한 말씀들을 인용합니다. “유월절 전에 예수께서 자기가 세상을 떠나 아버지께로 돌아가실 때가 이른 줄 아시고 세상에 있는 자기 사람들을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시니라”(요 13:1).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줄 알리라”(요 13:34,35).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몸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갈 2:20).

“그러므로 사랑을 입은 자녀 같이 너희는 하나님을 본받는 자가 되고 그리스도께서 너희를 사랑하신 것 같이 너희도 사랑가운데서 행하라 그는 우리를 위하여 자신을 버리사 향기로운 제물과 생축으로 하나님께 드리셨느니라”(엡 5:1,2).

“우리를 사랑하사 그의 피로 우리 죄에서 우리를 해방하시고 그 아버지 하나님을 위하여 우리를 나라와 제사장으로 삼으신 그에게 영광과 능력이 세세토록 있기를 원하노라 아멘”(계 1:5,6).

성부 하나님께서는 물론 성자 예수님께서는 우리 죄인들에게 “은혜와 사랑”을 망극하게 베푸시는 “은혜와 사랑”이 충만하신 분이십니다.

그 다음 “자유”에 대한 말씀들을 인용합니다.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케 하고 주의 은혜의 해를 전파하게 하려 하심이라 하였더라”(눅 4:18,19).

“예수께서 자기를 믿은 유대인들에게 이르시대 너희가 내 말에 거하면 참 내 제자가 되고 진리를 알찌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요 8:31,32). “그리스도께서 우리로 자유케 하려고 자유를 주셨으니 그러므로 굳세게 서서 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 말라”(갈 5:1). “주는 영이시니 주의 영이 계신 곳에는 자유함이 있느니라”(고후 3:17).

성자 예수님께서는 우리 죄인들에게 “은혜와 사랑”의 손길을 펴시는 부드럽고 따뜻하신 분이신 동시에, 우리들로 하여금 죄악의 쇠사슬과 정욕의 쇠사슬과 세속주의의 쇠사슬에서 벗어나는 “자유”를 누리게 하시는 귀중하신 분이시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이제부터 온갖 죄와 허물로 인해 하나님의 심판과 저주를 받아 마땅한 온갖 죄인들에게, 성자 예수님께서 “은혜와 사랑과 자유함”를 베푸셔서 죄 사함과 구원과 자유를 누리는 놀라운 축복들을 받게 하신 이야기들을 성경 말씀들을 인용하면서 하려고 합니다.

제일 먼저 성자 예수님께서는 베들레헴 어느 말 구유에 태어나셨는데 아기 예수님께서 태어나시자마자 동방 박사들이 메시야로 태어나신 아기 예수님을 찾아와서 경배하도록 저들에게 “은혜와 사랑과 자유함”의 손길을 펴셨다고 생각합니다. 얼마나 귀중하고 놀라운 일이었는지 모릅니다.

“헤롯왕 때에 예수께서 유대 베들레헴에서 나시매 동방으로부터 박사들이 예루살렘에 이르러 말하되 유대인의 왕으로 나신 이가 어디 계시뇨 우리가 동방에서 그의 별을 보고 그에게 경배하러 왔노라 하니 박사들이 왕의 말을 듣고 갈쌔 동방에서 보던 그 별이 문득 앞서 인도하여 가다가 아기 있는 곳 위에 머물러 섰는지라 저희가 별을 보고 가장 크게 기뻐하고 기뻐하더라 집에 들어가 아기와 그 모친 마리아의 함께 있는 것을 보고 엎드려 아기께 경배하고 보배합을 열어 황금과 유향과 몰약을 예물로 드리니라(마 2:1,2,9-11)”.

동방 박사들이 너무너무 기뻐하며 감사와 평안과 자유함을 누렸을 것입니다.

그 다음 성자 예수님께서 어른이 되신 다음 갈릴리에 오셔서 죄인들에게 가장 필요한 메시지인 회개의 메시지를 전하셨고, 두루 다니시면서 모든 병자들과 모든 약한 자들을 고치셨고 사람들이 데려온 각색 병과 고통에 걸린 귀신 들린 자 간질하는 자 중풍병자들을 고치셨다고 했습니다.

“이 때부터 예수께서 비로서 전파하여 가라사대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웠느니라 하시더라… 예수께서 온 갈릴리에 두루 다니사 저희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며 백성 중에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시니… 사람들이 모든 앓는 자 곧 각색 병과 고통에 걸린 자, 귀신들린 자, 간질하는 자, 중풍병자들을 데려오니 저희를 고치시더라”(마 4:17, 23,24).

모든 종류의 병자들이 성자 예수님을 만나서 은혜와 사랑과 병 고침을 받으므로 너무너무 기뻐하며 감사와 평안과 자유함을 누렸을 것입니다.

그 다음 성자 예수님께서 산에 올라가서 선포하신 산상 수훈도 “은혜와 사랑과 축복”이 충만한 너무너무 귀중한 말씀들이었습니다.

“예수께서 무리를 보시고 산에 올라가 앉으시니 제자들이 나아온지라 입을 열어 가르쳐 가라사대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요 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위로를 받을 것임이요 온유한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땅을 기업으로 받을 것임이요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배부를 것임이요 긍휼히 여기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긍휼히 여김을 받을 것임이요 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하나님을 볼 것임이요 화평케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 의를 위하여 핍박을 받은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라 나를 인하여 너희를 욕하고 핍박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스려 모든 악한 말을 할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의 상이 큼이라 너희 전에 있던 선지자들을 이같이 핍박하였느니라”(마 5:1-12).

성자 예수님께서는 “은혜와 사랑과 자유함”이 충만한 귀중한 말씀을 계속해서 선포하셨는데 너무 많아서 몇 가지 말씀만 인용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또 네 이웃을 사랑하고 네 원수를 미워하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핍박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이같이 한즉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아들이 되리니 이는 하나님이 그 해를 악인과 선인에게 비취게 하시며 비를 의로운 자와 불의한 자에게 내리우심이니라”(마 5:43-45).

“너희가 사람의 과실을 용서하면 너희 천부께서도 너희 과실을 용서하시려니와 너희가 사람의 과실을 용서하지 아니하면 너희 아버지께서도 너희 과실을 용서하지 아니하시리라”(마 6:14,15).

그 다음 성자 예수님께서는 이곳 저곳으로 달려가시면서 각색 병자들을 고치시는 “은혜와 사랑과 자유함”이 충만하신 손길을 펴셨는데 그 이야기를 간추려서 인용하려고 합니다.

문둥병자를 고치신 이야기를 인용합니다. “예수께서 산에서 내려 오시니 허다한 무리가 좇으니라 한 문둥병자가 나아와 절하고 가로되 주여 원하시면 저를 깨끗케 하실 수 있나이다 하거늘 예수께서 손을 내밀어 저에게 대시며 가라사대 내가 원하노니 깨끗함을 받으라 하신대 즉시 그의 문둥병이 깨끗하여진지라”(마 8:1-3).

베드로의 장모를 고치신 이야기를 인용합니다. “예수께서 베드로의 집에 들어가사 그의 장모가 열병으로 앓아 누운 것을 보시고 그의 손을 만지시니 열병이 떠나가고 여인이 일어나서 예수께 수종들더라”(마 8:14,15).

귀신들린 자들을 고치신 이야기를 인용합니다. “저물매 사람들이 귀신들린 자를 많이 데리고 예수께 오거늘 예수께서 말씀으로 귀신들을 쫓아내시고 병든 자를 다 고치시니 이는 선지자 이사야로 하신 말씀에 우리 연약한 것을 친히 담당하시고 병을 짊어지셨도다 함을 이루려 하심이더라”(마 8:16,17).

중풍병자를 고치신 이야기를 인용합니다. “예수께서 배에 오르사 건너가 본 동네에 이르시니 침상에 누운 중풍병자를 사람들이 데리고 오거늘 예수께서 저희의 믿음을 보시고 중풍병자에게 이르시되 소자야 안심하라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마 9:1,2).

열 두 해를 혈루증으로 앓던 환자를 고치신 이야기를 인용합니다. “열 두 해를 혈루증으로 앓는 여자가 예수의 뒤로 와서 그 겉옷 가를 만지니 이는 제 마음에 그 겉옷만 만져도 구원을 받겠다 함이라 예수께서 돌이켜 그를 보시며 가라사대 딸아 안심하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 하시니 여자가 그 시로 구원을 받으니라”(마 9:20-22).

성자 예수님께서는 각색 병자들뿐만 아니라 저주받아 마땅한 극심한 죄인들에게도 “은혜와 사랑과 자유함”의 손길을 펴시고, 죄 사함의 은혜를 베푸셨는데 일곱 귀신 들렸던 인간 쓰레기라고 불리던 극심한 죄인인 막달라 마리아에게 “은혜와 사랑과 자유함”의 손길을 펴신 이야기를 인용합니다.

“한 바리새인이 예수께 자기와 함께 잡수시기를 청하니 이에 바리새인의 집에 들어가 앉으셨을 때에 그 동네에 죄인인 한 여자가 있어 예수께서 바리새인의 집에 앉으셨음을 알고 향유 담은 옥합을 가지고 와서 예수의 뒤로 그 발 곁에 서서 울며 눈물로 그 발을 적시고 자기 머리털로 씻고 그 발에 입맞추고 향유를 부으니 예수를 청한 바리새인이 이것을 보고 마음에 이르되 이 사람이 만일 선지자더면 자기를 만지는 이 여자가 누구며 어떠한 자 곧 죄인인 줄을 알았으리라 하거늘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시몬아 내가 네게 이를 말이 있다 하시니 저가 가로되 선생님 말씀하소서 가라사대 빚 주는 사람에게 빚진 자가 둘이 있어 하나는 오백 데나리온을 졌고 하나는 오십 데나리온을 졌는데 갚을 것이 없으므로 둘 다 탕감하여 주었으니 둘 중에 누가 저를 더 사랑하겠느냐 시몬이 대답하여 가로되 제 생각에는 많이 탕감함을 받은 자니이다

가라사대 네 판단이 옳다 하시고 여자를 돌아보시며 시몬에게 이르시되 이 여자를 보느냐 내가 네 집에 들어오매 너는 내게 발 씻을 물도 주지 아니하였으되 이 여자는 눈물로 내 발을 적시고 그 머리털로 씻었으며 너는 내게 입맞추지 아니하였으되 저는 내가 들어올 때로부터 내 발에 입맞추기를 그치지 아니하였으며 너는 내 머리에 감람유도 붓지 아니하였으되 저는 향유를 내 발에 부었느니라 이러므로 내가 네게 말하노니 저의 많은 죄가 사하여졌도다 이는 저의 사랑함이 많음이라 사함을 받은 일이 적은 자는 적게 사랑하느니라

이에 여자에게 이르시되 네 죄 사함을 얻었느니라 하시니 함께 앉은 자들이 속으로 말하되 이가 누구이기에 죄도 사하는가 하더라 예수께서 여자에게 이르시되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으니 평안히 가라 하시니라”(눅 7:36-50).

여기 누가복음 7장에 기록된 죄인인 여자가 막달라 마리아였다고 해석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저는 그 해석을 그대로 받아들입니다. 누가복음 8장 2절에 막달라 마리아의 이름이 나오기 때문입니다.

“이 후에 예수께서 각 성과 촌에 두루 다니시며 하나님의 나라를 반포하시며 그 복음을 전하실쌔 열 두 제자가 함께 하였고 또한 악귀를 쫓아내심과 병 고침을 받은 어떤 여자들 곧 일곱 귀신이 나간 자 막달라인이라 하는 마리아와 또 헤롯의 청지기 구사의 아내와 또 수산나와 다른 여러 여자가 함께 하여 자기들의 소유로 저희를 섬기더라”(눅 8:1-3).

일곱 귀신이 들렸던 막달라 마리아는 정말로 지옥의 저주를 받아 마땅한 죄인 중의 죄인이었는데 성자 예수님의 극심한 “은혜와 사랑과 평안과 자유함”의 손길에 의해서 구원함을 받았고 감사와 기쁨과 평안과 자유함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성자 예수님께서는 부활하신 다음 12제자들에게 먼저 나타나시지 않고 막달라 마리아에게 먼저 나타나셨고 그리고 두려움에 쌓여있는 제자들에게 가서 예수님의 부활 사건을 전하라는 귀중한 사명까지 부여하셨습니다.

성자 예수님께서는 죄인들에게 너무너무 크신 “은혜와 사랑과 평안과 자유함”을 베푸시는 귀중하시고 아름다우시고 보배로우신 분이시라고 생각합니다.

성자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에 달려서 못박혀 죽으시면서 자기를 못박아 죽이는 로마 군인들을 바라보시면서 분노와 저주의 말씀을 쏟아 내시는 대신 긍휼과 용사와 자비와 은혜와 사랑이 충만하신 사죄의 기도를 다음과 같이 드리셨습니다.

“해골이라 하는 곳에 이르러 거기서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고 두 행악자도 그렇게 하니 하나는 우편에, 하나는 좌편에 있더라 이에 예수께서 가라사대 아버지여 저희를 사하여 주옵소서 자기의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니이다 하시더라 저희가 그의 옷을 나눠 제비 뽑을쌔 백성은 서서 구경하며 관원들도 비웃어 가로되 저가 남을 구원하였으니 만일 하나님의 택하신 자 그리스도여든 자기도 구원할찌어다 하고 군병들도 희롱하면서 나아와 신 포도주를 주며 가로되 네가 만일 유대인의 왕이어든 네가 너를 구원하라 하더라”(눅 23:33-37).

모든 사람들의 비난과 희롱을 당하시면서도, 로마 군인들의 살인행위를 당하시면서도, 분노와 저주의 말씀을 쏟아 내시는 대신 저들을 위해서 사죄의 기도를 하시는 성자 예수님을 바라보고 있던 로마 군인들의 두목인 백부장이 다음과 같은 놀라운 모습을 나타내 보이게 되었습니다.

“백부장이 그 된 일을 보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 가로되 이 사람은 정녕 의인이었도다 하고 이를 구경하러 모인 무리도 그 된 일을 보고 다 가슴을 두드리며 돌아가고”(눅 23:47-48).

이제 위에서 지적한 말씀들을 종합해봅니다. 구유에 태어나실 때부터 십자가에 달려서 죽으실 때까지의 성자 예수님의 모습은 분노와 증오의 모습은 전혀 보이지 않고 긍휼과 용서와 자비와 은혜와 사랑으로 충만하신 따뜻하신 모습이었습니다.

성자 예수님에게 가까이 다가갈 때 우리 죄인들도 성자 예수님께서 몸과 마음과 영혼에 지니셨던 긍휼과 용서와 자비와 은혜와 사랑과 평안이 우리들의 몸과 마음과 영혼에 조금씩이라도 아주 조금씩이라도 채워지고 또 채워지게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근심 걱정 불평 불만 대신 위로와 평안과 기쁨과 감사와 찬송으로 가득하게 채워질 것입니다. 성자 예수님께서 이런 말씀을 하셨기 때문입니다.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요 14:1,2).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요 14:27).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내 기쁨이 너희 안에 있어 너희 기쁨을 충만하게 하려함이니라”(요 15:11). “이날 곧 안식 후 첫날 저녁때에 제자들이 유대인들을 두려워하여 모인 곳에 문들을 닫았더니 예수께서 오사 가운데 서서 가라사대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찌어다(요 20:19).

성자 예수님께서는 우리 죄인들에게 “은혜와 사랑”의 손길을 펴시는 너무너무 부드럽고 따뜻하신 분이신 동시에 우리들로 하여금 죄악의 쇠사슬과 정욕의 쇠사슬과 세속주의의 쇠사슬에서 벗어나는 "평강"과 “자유”를 누리게 하시는 귀중하신 분이시라고 생각합니다.

성자 예수님께서는 “은혜와 사랑과 자유함”이 충만하신 너무너무 따뜻하시고 귀중하신 삶을 사셨는데 성자 예수님을 믿고 따르는 우리들이 어떤 삶을 살아야 할지에 대한 말씀을 간단하게 한 마디로 줄여서 하면서 오늘 말씀을 마무리 하려고 합니다.

부족하고 또 부족한 우리들이 성자 예수님을 조금이라도 아주 조금이라도 닮기를 소원한다면 우리들도 진리보다는 “은혜”를 귀중하게 여기면서 “은혜”를 베풀면서 살아야 하고, 분노와 정죄보다는 “긍휼”과 “사랑”을 귀중하게 여기면서 “긍휼”과 “사랑”을 베풀면서 살아야 하고, 그리고 사람들을 무시하고 괴롭히는 것 보다는 “평안”과 “자유함”을 누리면서 살게 하도록 최선을 다하여야 할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들이 사랑의 원자탄 손양원 목사님을 바라보고 닮으면서 살도록 힘써야 할 것이고, 빌리 그래함 박사님이 가장 존경하고 사모했던 한경직 목사님을 바라보고 닮으면서 살도록 힘써야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성부 하나님께서 김진상 목사님과 정희순 사모님과 청주 양성교회에 성도들 모두에게 은혜와 사랑과 위로와 평안과 기쁨과 축복을 부어 주시고, 성자 예수님께서 모든 죄인들과 병자들에게 부어주시는 은혜와 사랑과 자유함의 축복을 부어주시고, 보혜사 성령님께서 우리들을 위해서 기도하시고 우리들의 연약함을 도우시는 은혜를 부어 주셔서 부족함이 없는 믿음과 사랑과 소망의 삶을 하루 하루 평생토록 사시다가 하늘 집으로 올라가는 귀중한 은혜와 사랑과 축복을 모두 다 받으시기를 간절히 바라고 소원하며 축원합니다. 아멘 아멘 아멘.

김명혁 목사
강변교회 원로
한국복음주의협의회 명예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