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전체 1,189장 4연 4행 시로 풀어내 찬송곡 붙여
1998년 창세기 1장부터 시작, 23년만 대장정 마무리
책 수령 2주 내에 독서 후기 게시도 가능, 8월 말까지

성서원 성경의 노래
▲완간된 <성경의 노래> 5권 세트.
성서원에서 성경 전체 1,189장을 시로 읊고 찬송으로 노래한 <성경의 노래> 출간을 기념해 독자들에게 증정 이벤트를 개최한다.

신청자들은 <성경의 노래> 5권 ‘신약’ 편을 받은 뒤 유튜브나 블로그, 페이스북 등 SNS에 책 속 찬송 중 하나를 골라 직접 부르는 영상을 게재하면 된다. 책 수령 후 2주 내에 독서 후기를 올려도 된다. 단 택배비는 착불이다.

이벤트는 총 1,500권을 무료 증정하는 방식이며, 기간은 오는 8월 말까지이다. 신청은 성서원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5권 ‘신약’ 편은 35,000원에 달한다. 접수는 8월 말까지 진행된다.

<성경의 노래>는 성경 전체 장인 1,189장을 각 장마다 시로 읊고 찬송으로 노래해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재창조한 내용이다.

저자 김영진 장로는 방대한 분량과 어려운 어휘, 고대근동 상황에서 쓰여진 성경을 쉽고 흥미진진하며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각 장을 일일이 4연 4행으로 풀어내고, 곡을 선정해 개작하고 악보까지 하나하나 정사했다. 곡은 찬송가 등을 활용했다.

1권은 모세오경, 2권은 역사서, 3권은 시가서, 4권은 예언서 등 1-4권은 구약, 5권은 사복음서와 요한계시록까지 신약으로 구성돼 있다.

저자는 지난 1998년 창세기 1장부터 이 작업을 시작해 무려 23년 만에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5권을 세트로 구입할 경우 낱권 정가 14만 원에서 12만 원으로 15% 할인된다.

성서원 성경의 노래
▲창세기 12장을 노래로 만든 장면.
저자 김영진 장로는 1944년 경북 예천 출생으로, 안동사범병설중학교 시절 학원 성호운 작가로부터 문학 지도를 받았다. 이후 1천여 권에 이르는 독서와 왕성한 글쓰기를 통해 대학 국문과 재학 중인 21세 때 『초원의 꿈을 그대들에게』라는 시집으로 등단했다.

감리교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문학마을 신인상, 한국간행물 윤리상, 한국기독교 문학상, 동포 문학상, 한국수필 문학상, 한국잡지 언론상, 노산 문학상, 한국문학 예술대상, 대통령 표창, 대한민국 은관문화훈장 등을 받았고, 한국기독교 문인협회 회장, 대한출판문화협회 상무이사와 한국잡지협회 회장 등을 거쳐, 현재 한국문인협회 이사, 한국시인협회 이사를 맡고 있다.

저서로는 『책한테 길을 물어』(현대문학, 김동리 서문), 『열린 문으로 들어가기』(국민일보, 박동규 총평), 『책 읽는 사람이 세계를 이끈다』(웅진지식하우스, 26쇄, 이어령 총평), 시집 『희망이 있으면 음악이 없어도 춤춘다』(웅진지식하우스, 6쇄, 이어령 총평), 『네 인생을 재부팅하라』(청림출판, 3쇄), 『별과 꽃과 사랑의 노래』(웅진지식하우스), 『10대여 네 안의 힘을 믿어라』(웅진지식하우스), 시와 에세이 『백두산』(민음사) 등을 펴냈고, 국민일보에 『시와 메시지로 읽는 성경』을 10년 넘게 연재했다.

2014년 천재교육 도덕교과서에 ‘희망의 파랑새’를 게재하였고, 그 외 2016년 『재밌는 성경』(전3권, 성서원), 2017년 『365 기도충전소』(성서원), 그리고 평생의 역작인 『성경의 노래』 등 50여권이 있다.

문의: 02-765-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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