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
▲‘탄소중립을 위한 스마트디자인시티 캠프’ 단체 사진. ⓒ한동대
한동대학교(총장 장순흥) 유네스코 유니트윈 사업단이 지난 7월 26일부터 31일까지 호치민 경제대학과 ‘탄소중립을 위한 스마트디자인시티 캠프’를 공동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온실가스 감축과 2050년 탄소중립 추진과 관련해 지속 가능 디자인 제안을 주제로 대면·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이번 캠프에는 서덕수 한동대 공간환경시스템공학부 교수, 이은종 콘텐츠융합디자인학부 이은종 교수, 황의현 남서울대 건축학과 교수 등 각 분야 10명의 전문가가 참석해 온실가스 감축방안과 도시환경개선 전략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를 공동으로 주관한 서덕수 공간환경시스템공학부 교수는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는 환경오염 및 탄소배출증가에 대한 교육계의 고민이 필요하며, 탄소중립을 위한 산업구조개편, 교통체계전환, 친환경 도시환경디자인의 융합적 디자인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뜨린 뚜 안 호치민대 교수는 “코로나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원격으로 국제적인 협력 기회를 가질 수 있음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동대는 유네스코 유니트윈사업의 ‘도시환경개선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몽골, 인도네시아, 베트남, 네팔과 정기적으로 교류하며 협력 대학들의 지속적인 도시환경 개선을 위해 공동 연구 프로젝트 및 심포지엄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