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라
ⓒ김보라 인스타그램
가수 팀이 3일 오후 10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와이프 카드 쓰는 남자’(이하 와카남)에서 뒤늦게 웨딩드레스숍을 방문한 근황을 공개한다.

가수 팀과 김보라는 교회에서 처음 만나 8년간 열애 끝에 결혼했다. 두 사람은 코로나19로 인해 제대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하고 혼인신고부터 하게 됐다. 이들은 결혼식을 미루다 결국 팀의 큰형과 김보라의 큰오빠까지 넷이 교회에서 소박하게 결혼식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방송에서 두 사람은 웨딩숍 투어를 다니며 올해 웨딩 유행 트렌드를 살핀다. 그런데 두 사람이 갑자기 눈물과 콧물을 쏟으며 오열하게 되는데, 그 이유는 방송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셋째 형네 가족이 팀과 김보라 부부의 신혼집을 방문한다. 팀과 김보라는 조카와 놀아주며 2세 출산과 양육을 어떻게 할지 고민하는 모습도 전파를 탈 예정이다.

한편 가수 팀의 아내는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웨딩드레스를 입은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김보라는 “웨딩드레스를 입어본다는 게 이런 거구나. 난생 처음 겪는 감정.. 눈물이 날 줄은 몰랐다. 눈물이야기는 고만.. 오늘 밤 10시 와카남에서 봐주세요”라며 “결혼 후 웨딩드레스 입기. 뭔가 거꾸로 됐지만 행복해”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