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청장년면려회전국연합회
ⓒ기독청장년면려회전국연합회 제공
기독청장년면려회전국연합회(전국CE/회장윤경화집사)가 이상민 의원이 발의한 평등법 철회를 위한 캠페인을 지속 전개하고 있다.

올해로 한국CE 100주년을 맞이하는 전국CE는 ‘그리스도와 그 교회를 위하여’라는 표어아래 기도하며 교회를 섬기고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기 위해 면려운동을 하는, 교단의 청장년 면려회 기관이다.

특별히 CE역사상 첫 여성회장으로 출발한 전국CE 72회기 회장 윤경화 집사는, 출범예배를 시작으로 하여 차별금지법, 동성애, 이슬람, 낙태 등 하나님을 대적하는 세상적인 문화와 가치관에 대해 조금의 주저함도 타협도 없이 이 운동을 전개하겠다고 선언하며 출발했다. 코로나로 인해 예배마저 드리기 힘든 시기에 전국CE는 영적각성집회 4차례와 4번의 중앙위원회와 100주년기념대회, 기념학술대회, 기념교회건축 등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하나님의 창조질서를 무너뜨리고 기독교가치관을 훼손시키는 차별금지법(평등법)에 대해서도 반대 캠페인을 여러 방법으로 진행하고 있다.

먼저 전국CE는 올해 2월 전국의 모든 중앙위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중앙대회에서 “차별금지법 반대 성명서”를 발표하고, 계속해서 계획적이고 지속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전국CE 차별금지법 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부회장 정순진 집사를 위원장으로 세웠다.

이후 영적각성집회와 로컬행사와 집회 등에서 차별금지법에 대한 실상을 알리는 배너, 현수막, 전단지를 배포하고 함께 기도하는 시간을 매 행사 때마다 가졌다.

특별히 6월 이상민 의원이 평등 법안을 발의했을 때 교단에서 제일 먼저 성명서를 게재하고 발표하였다. 이후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과 함께 성명서를 발표하였고,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 홍석준 의원, 이채익 의원,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 이낙연 의원등을 면담하였고 전국CE의 차별금지법 반대 성명서와 함께 의견서를 전달했다.

또한 각 로컬에서 세미나를 개최하도록 물적, 인적으로 지원하고, 총회나 유관기관의 행사 때에도 부스를 설치하여 현수막을 게시하고 배너, 전단지를 나누어 주었으며, 함께 반대운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

아울러 전국CE는 총회산하 161개 노회에 공문을 발송하여 9월 첫주를 ‘차별금지법(평등법) 반대 특별기도주일’로 제정하여 설교와 세미나, 특강, 기도회 등을 차별금지법(평등법) 반대에 대한 내용으로 노회에서 제정해 달라는 요청을 하였고, 현수막을 각 교회에 게시하고 차량스터커를 차량에 부착하도록 하여 교회와 성도 및 일반시민들에게 알리도록 하는데 동참해 달라고 요청했다.

전국 CE는 현재까지 현수막을 120개 교회에 지원하였으며 계속해서 각 노회에서 현수막과 차량스티커를 요청하고 있으며, 자료와 함께 세미나 개최 등 반대 여론을 형성하고 있는데 앞장서겠다는 입장이다.

차별금지법 대책위원장 정순진 집사는 “CE가 반대 뜻을 표명하고 활동하는 부분에서 지지와 격려를 하시는 많은 분도 계시지만 사회운동을 하는 것에 대해 우려하시는 분도 계실 것”이라며 “저희는 어떤 정치적 신념이나 지역, 갈등, 사상이 아닌 하나님 말씀 안에서 정확히 반대하는 것이며, 이 일들에 기도로 동역하시는 분, 물질로 동역하시는 분, 현장에서 직접 뛰시는 분 모든 분야에서 모두 필요하다”고 했다.

이어 “지금 이러한 시대에서 우리 청장년들마저도 이 일들을 하지 않고 그저 방관한다면 한국교회와 다음세대는 더 이상 진리 앞에 바로 세워지기 어렵고 위태로운 다른 세대가 되어버린다”며 “우리가 함께 이일을 두고 기도하면서 행동하는 신앙인의 모습을 보여 줄때 세상 가운데 교회와 성도들이 다시 한 번 예전의 부흥한국을 꿈꿀수 있을 것이라고 감히 생각한다”고 전했다.

회장 윤경화 집사는 “전국CE가 앞장서서 이 운동을 펼치는 까닭은 먼저는 하나님 앞과 또한 시대적인 사명 앞에 청장년으로서 주저하지 않고 순종하는 것이며, 둘째는 진리의 말씀을 훼손하는 악법인지 알면서도 방관하는 죄를 범하지 않고 반대를 선포하는 것이며, 셋째는 한국교회와 모든 성도님들 앞에 서서 반대운동의 마중물 같은 역할을 하기 위함”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국CE가 하나님 앞에서 진리의 말씀으로 선포하며 마중물로 나아갈 때 만나주시는 물이 되어 한마음으로 차별금지법(평등법)의 악법을 막아낼수 있기를 소망한다”며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하고 겪어보지 못한 지금 시대 가운데 전국CE를 통해 또한 우리를 통해 이루어 나가시고 일하시는 하나님을 온전히 경험케 되는 우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