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예루살렘 북쪽에 있는 자그마한 시골 마을에서 태어났습니다. 그의 어머니 한나가 아들 없음이 서러워 성전으로 가서 눈물로 기도드렸을 때에, 하나님께서 그녀의 눈물의 기도에 응답하셔서 주신 아들입니다.
하나님께 눈물로 응답 받은 아들이라 하여 사무엘이란 이름을 지었습니다. 그런 점에서는 우리 모두가 사무엘입니다. 우리에게도 눈물로 기도드리면 응답받는 길이 열려 있기 때문입니다.
그는 어린 나이에 하나님의 일에 바쳐져, 성전에서 수종드는 아이로 자랐습니다. 그가 자라던 시절의 모습을 다음 같이 기록하고 있습니다.
“아이 사무엘이 점점 자라매 여호와와 사람들에게 은총을 더욱 받더라 (사무엘상 2장 26절)”.
“아이 사무엘이 여호와 앞에서 자라니라(사무엘상 2장 21절)”.
“사무엘이 자라매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계서서 그의 말이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아니하더라(사무엘상 3장 19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