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병원 암수술 평가 우수
▲예수병원. ⓒ크투 DB
전주 예수병원(병원장 김철승)에서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 결과 1등급을 획득했다.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는 2020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 5만 1,502개 기관의 외래 진료분으로 평가한 결과로, 적절한 약물 처방을 하고 있는 병원일수록 항생제와 주사제 처방률 수치가 낮다.

전주 예수병원은 이번 평가에서 급성상기도감염 항생제 처방률(본원: 15.93%, 전체 평균: 36.06%), 급성하기도감염 항생제 처방률(본원: 28.78%, 전체 평균: 57.69%),주사제 처방률(본원: 1.52%, 전체 평균: 14..1%)에서 모두 1등급을 받았다.

특히 평가항목을 통해 모두 전체 평균보다 매우 낮은 사용률로 평가되어, 약제 사용에 대한 우수한 병원임이 인증됐다.

김철승 병원장은 “약제 사용에 대한 의료진과 환자 및 보호자의 인식 향상이 이러한 결과를 가능하게 하였다”며 “앞으로 예수병원을 찾는 모든 환자들에게 신뢰를 바탕으로 진료하는 병원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해 관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는 항생제와 주사제 등 주요 약제의 처방 경향을 비교 분석해 자율적인 약제사용 관리 및 개선을 통해 약물의 오·남용을 줄이고 적정 사용을 도모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예수병원은 2021년 현재 위암 적정성 평가 1등급, 유방암 적정성 평가 1등급, 폐렴 적정성 평가 1등급,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적정성 평가 1등급 등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심사 결과 지역에서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